탐맘 살람 레바논 총리가 25일 바이루트에서 의견을 내려놓고 한달간 지속된 쓰레기 위기를 즉시 해결할 것을 레바논 각 정치파벌에 호소했습니다.
살람 총리는 이날 내각 비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쓰레기 위기 해결안을 전문 토론했습니다.
레바논 보도장관이 회의 후 언론을 상대로 밝힌데 의하면 살람 총리는 회의에서 쓰레기 위기로 초래된 손실이 레바논의 일부 지역과 당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재난이라며 각 정치 파벌이 의견을 내려놓고 해결책을 토론해 신속히 쓰레기 위기를 해결해야 강조했습니다.
살람 총리는 회의에서 레바논 북부 알카지역에 쓰레기 매립장을 새로 건설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정부 소속 최고 구제위원회에서 3년에 걸쳐 이 지역에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프로젝트 발전 및 인프라건설에 사용하고 이 지역인민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게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살람 총리는 이 제안이 쓰레기 문제의 신속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올해 7월 중순 레바논 관련 부문이 임시 쓰레기 매립장 하나를 폐기함으로 인해 수도 바이루트 등지에 대량의 쓰레기가 쌓여 민중들의 불만을 자아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