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길림성 연길시의 중소학교들이 '교장컵'축구경기로 들끓으면서 '축구의 고향'인 연변에 새롭고도 신선한 풍경을 선사해주고있다. 전국적으로 가열되고있는 교정축구열에 힘입어 연길시는 '연길시교정축구3년발전계획'(2015-2017)을 내놓고 착실하게 시달하고있다.
'계획'에 따르면 연길시는 올해 전 시의 중소학교 체육과에 축구수업을 증설하고 매학기 16교시이상의 축구수업을 배치하며 교정축구 교원대오건설에 박차를 가해 연인수로 850차의 강습을 완수하고 교정축구보급률을 65%에 도달시킬 예정이다.
2016년에는 교정축구수업개혁을 진행해 교수질을 높이며 시급 과외축구훈련기지를 건설하고 10-12개의 전국청소년교정축구특색학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7년에 가서는 학교의 축구구락부를 건설해 교정축구의 수준을 더한층 높이며 교정축구 보급률을 85%이상에 도달시키며 교정축구 련맹경기기제를 완벽화하고 다양한 교정축구경기를 펼쳐 교정축구문화를 형성하고 브랜드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연길시는 수부도시로서의 자각과 사명감을 안고 교정축구에서 앞선 행보를 보이면서 귀감이 되고있다./김일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