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자치구 관광국이 5일 발표한데 따르면 제12차 중국 몽골족 패션 의류예술절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붉은 초원의 도시”로 불리는 울란호트시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절은 민족문화 정취가 짙은 시각적 향연을 광범위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술절은 몽골족 패션의류대회 외에도 몽골족 의류전시,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전시와 맞춤제작 판매를 결부하는 방식으로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구매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800여년 력사를 자랑하는 몽골족 전통복장은 우리나라에서 소중한 무형무화재의 하나이다. 내몽골자치구는 2012년 몽골족 부락복장 지방표준을 발표해 민족문화 보호 계승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주었다.
편집:전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