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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도문-남양 새 두만강대교 공동건설 협정체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9.16일 07:14

두만강변의 함경북도 남양역 (투먼=연합뉴스) 중국 지린성 투먼시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 남양역의 모습. 2014.6.17 <<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 photo@yna.co.kr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사이의 남양-도문(투먼·圖們) 새 국경 다리의 공동 건설과 관리 및 보호에 관한 협정이 15일 평양에서 체결됐다"고 보도했다.

협정식에는 박명국 북한 외무성 부상과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 대사가 참석했다.

현재 사용중인 중국 도문과 조선 남양을 잇는 국경다리

중조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 두만강대교는 현재 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설하기로 하고 이미 부지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중조 국경 두만강대교는 장시기동안의 사용으로 현재 로면이 심하게 파손되여 안전우환이 심각한 상황이다.

중조 국경 두만강대교건설대상은 도문시정부에 의해 2010년에 국가와 성, 주에 회보된 뒤 지금까지 협의, 조사, 기획 등 전단계준비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여왔고 현재 국가와 성, 주로부터 최종적으로 건설인가를 받은 상황에서 일전에는 관련 대교건설 부지선정이 완료되여 가동이 림박했음을 시사했다.

새로 건설되는 중조 국경 두만강대교는 총투자가 1억 3700만원에 달하고 길이가 804.7메터이며 대교 로면너비는 23메터이다. 현재 대교를 건설하기 위한 측량, 지질탐사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

외신들은 특히 이번 협정은 지난 7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한 이후 체결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하고 길림성 일대 도시들은 조선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국의 경제 협력 중심지라고 소개했다.

외신들은 또 더욱이 이번 협정을 통해 중국과 다리로 연결될 남양은 행정구역상 온성군이어서 온성 경제개발구 설립을 위해 중국 자본이 이 곳으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점쳤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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