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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특수가 가져온 연변이 풀어야 할 숙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0.07일 14:00
-위챗 모멘트에서 가장 많이 돌려진 말

●호텔, 려관방이 자리 없어!

●사우나, 목욕통에도 들어설데 없어!

●개장집, 랭면집, 토닭집, 순대집, 떡가게, 맥주옥, 소탕집, 보쌈집, 뀀집이 찼어!

●삼계탕집, 소천어탕집…까지도 자리가 없어!

●끓이는것 없으면 찬것 먹고, 찬것도 없으면 생거 먹고…아무튼 먹을것 있으면 뭐든 먹다나니 연길사람들을 입 딱 벌리게 했다.

고속렬차의 기적소리와 함께 국경절련휴기간 연변으로 20만명의 외지 관광객들이 졸지에 몰려와 심리준비가 없었던 연변으로 하여금 미처 대처하지 못하게 했다.

위챗 모멘트에서 가장 많이 돌려진 말들을 보아도 상상할수 있다.

호텔, 려관방이 자리 없어!

사우나, 목욕통에도 들어설데 없어!

개장집, 랭면집, 토닭집, 순대집, 떡가게, 맥주옥, 소탕집, 보쌈집, 뀀집이 찼어!

삼계탕집, 소천어탕집…까지도 자리가 없어!

《이 사람들 끓이는것 없으면 찬것 먹고, 찬것도 없으면 생거 먹고…아무튼 먹을것 있으면 뭐든 먹다나니 연길사람들을 입 딱 벌리게 놀래켰고 먹거리가 싹쓸이 됐다. 연길은 아직 랭정해야 한다. 연길은 아직 완벽해져야 한다. 연길은 보다 아름다워지고 성숙할것이다… 》

각 업종들은 어떤 경상? 어떤 의견과 건의들이 모아졌는가?

련휴기간 여러가지 교통방식을 리용하여 연변으로 관광객들이 모여왔다. 연길공항운수복무부의 집계를 보면 1일-3일까지 연길공항의 국내려객수송량은 8112명, 지난 동시기보다 15.7% 증가, 국제려객수송량은 4893명. 고속철방면은 연길서역의 일 탑승객이 1만 6000명좌우에 달했다.

각 현시의 풍경구관광객접대량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돈화 륙정산풍경구는 1일-3일기간 3만 5000명을 접대, 지난 동기보다37% 증가, 관광기념품의 경제수입도 지난 동기보다 30% 증가했는데 관광객의 90%는 외지서 왔다.

훈춘 방천풍경구도 같은 시일에 1만 3000명을 접대했는데 이는 지난 동기보다 30% 증가, 문표 등 경제수입도 동기보다 30%증가되였다. 방천풍경구는 1000명이란 용량한계로 3일날 방천관광객들 중 2시간씩 기다린 이들이 푸술했다고 한다.

《연변미식》을 찾고 기다리는데는 더구나 말이 아니였다.

연변뀀의 대표기업인 풍모뀀집 본가는 련휴가 시작되면서 오전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저녁 23시까지 내내 만석을 이루고있다. 가장 많이 기다린적은 만석후 380명이 순서를 기다려 먹었다는 기록을 남기였다. 대부분 외지 손님들이였는데 핸드폰을 들고《연변미식》을 한집씩 찾아가는 이들이 많다며 풍모뀀집 본가 왕경리는 자기네 뀀점을 보면 이번 련휴기간 지난해 동시기보다 매일 200명은 더 증가된 편이라 소개하면서 확실히 고속렬차 개통 등 여건과 관련있다고 했다.

1일부터 연길 전주비빔밥집 발전점에는 손님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 4일날에는 9시전부터 손님들이 와서 줄을 서기시작했다고 한다. 3일저녁의 예약번호를 보면 4인석A번이 240번까지, 5-8인석B번이 100번까지, 10인석이상C번이 50번까지 예약돼있었다.

연길백화점 기타 매상은 지난 동기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슈퍼의 특산물은 내놓는 족족 불티난 편이였다고 한다. 연길시서시장 등 시장에도 관광객들이 명태계렬 가공품들이며 소심줄반찬들이 평소의 근 10배의 판매량을 보였다고 한다.

숙박접대능력 제고해야

련휴기간 려행사들은 정상 근무봉사를 제공했다. 연변대자연려행사는 평소보다 30%정도로 증가된 장백산, 방천, 선경대 등 풍경구관광객을 접대했다고 한다. 특히 조선, 로씨야변경관광을 목적으로 오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다. 훈춘삼림산국제려행사에서는 련휴 첫 3일간에 조선관광 손님을 800명, 로씨야관광 손님을 800명씩 접대했다. 얼마전 첫진 중국삼림산소바(氧吧)로 명명된 왕청란가대협곡, 대황구 등지를 선택하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관광객은 모여왔으나 접대능력이 제한돼있는 난제가 조선에나, 로씨야측에나 훈춘, 연길이나 마찬가지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려행사들에서 제기한다.

급증한 관광객을 접대하기 위해 각 현시에서는 유관부문과 기업이 손잡고 숙박자리만들기에 나서기도 했다. 연길, 훈춘의 호텔, 려관들은 5일까지 다 초만원을 고했고 일간방, 무료숙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자가 길거리서 조사한데 따르면 관광객의 제일 큰 의견이 숙소 부족, 불편 등 의견이였다.

공공교통봉사능력 제고해야

공공교통봉사가 딸린다. 관광객들은 려행사외 풍경구로 다니는 공공교통이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차임대업이 그 틈새시장을 누리고 있다. 5인석에서 10인석에 이르는 여러가지 차량 35대를 임대주고있는 연길시 만달렌트카(租车)회사에 따르면 9월 26일부터 전부의 차량이 임대 나가있는 상황이란다. 22대 중형 뻐스로 차임대업을 벌리고있는 염씨도 요즘은 차가 서있을 새 없다면서 그는 안전봉사를 첫자리에 놓아야 하기에 풍경구마다에는 마땅히 운전기사들에게 휴식공간이나 대우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관광고발제보는《0》

연변주관광국에서는 련휴기간 24시간 당직제로 관광고발제보를 관심해왔는데 1일부터 4일까지 연변관광시장은 《0》고발제보를 실현했다고 전한다.

연변관광은 바야흐로 더 많고 더 큰, 더 광범위한 기회와 관광군을 맞이하게 된다. 관광시장이 어떻게 진보하고 완벽화하겠는가 하는것은 연변관광업에 던져진 다급한 과제로 되였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정보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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