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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냉장고' 정형돈 공백, MC 품앗이와 신기록들

[기타] | 발행시간: 2015.10.13일 06:30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폐렴 증세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불참했다. 셰프들은 그의 공백을 잘 채우면서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냈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와 EXID의 하니가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면서 최현석 셰프가 임시 진행자로 나선다고 알렸다.

최현석은 "시야가 시원하다. 다음에 형돈 씨가 오더라도 그의 옆에 제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달 18일 폐렴 증세가 악화돼 입원했다.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여우사이'를 제외한 녹화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활약을 통해 '4대 천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게스트와 셰프들 사이에서 웃음을 잡아내면서 요리 대결을 박진감 넘치게 전했기 때문이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의 정형돈의 빈자리는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최현석을 비롯해 샘킴 김풍은 매끄럽게 진행을 맡았다.

최현석은 특유의 허세 가득한 멘트를 선보였고, 샘킴은 출연자들의 타박 속에서도 정형돈을 성대모사해 눈길을 끌었다. 김풍도 어수룩하지만 재치 넘치는 입담을 전했다.

정형돈의 공백은 '셰프테이너(셰프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의 능력을 펼칠 기회가 됐다. 셰프들은 방송 경험을 통해 위기가 될 뻔한 진행자의 공석을 품앗이하듯 메꿨다.

셰프들의 새로운 기록도 나왔다. 이연복 셰프는 함께 5연승을 내달리던 미카엘 셰프를 꺾고,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 6연승 셰프가 됐다. 최현석에게 4전 전패를 당하던 샘킴 역시 그를 꺾고 첫 1승을 추가했다.

셰프들은 어느덧 방송의 중심이 됐다. 완벽하게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진 못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을만 했다. 이들은 요리 대결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정형돈'이라는 '냉장고를 부탁해' 톱니의 이가 빠지긴 했지만, 셰프들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와 만났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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