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참을 수 없는 간식, 건강하게 먹는 법 5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0.20일 09:05

(흑룡강신문=하얼빈) 혹시 책상 서랍에 군것질거리를 비축해둔다거나 가방 안에 초콜릿 바를 넣고 다니지는 않는지. 기근으로 굶주리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넘쳐난다지만, 우리는 이제 못 먹어 굶어죽는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넘쳐나는 음식들로 과체중과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건강한 식습관이 재차 강조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건강한 군것질 법이란 무엇일까.

  ◆간식은 하루 1~3회=간식을 먹을 땐 배가 고파서 먹는 건지 지루해서 먹는 건지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는 건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정신 상태를 점검하는 수단이 된다.

  식사를 제외한 간식 타임은 하루 1~3회 정도가 적당하다. 가령 하루 칼로리 권장량이 1500 칼로리인 사람은 간식 먹는 횟수를 1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그 이상 먹으면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거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2~3회 정도 먹어도 된다. 간식은 식사가 아니므로 허기를 달랠 수 있을 정도로만 먹어야 한다.

  ◆간식인가, 보상인가=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등 우리 몸이 항상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보충하려면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정크푸드처럼 불필요한 음식은 양분을 보충하는 수단이 아니다. 이는 심리적인 공허함이나 외로움, 심심함을 채우는 일종의 보상이다.

  이처럼 보상 심리로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언짢거나 쓸쓸할 때마다 먹는 것으로 대신하려는 심리가 커지게 된다. 간식을 끊기보단 설탕, 소금, 지방 함량이 좀 더 낮은 것을 선택해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타협 방식이 좀 더 현실적인 해결법이다.

  ◆탄수화물 섭취 주의=건강한 간식이라고 해서 과일과 채소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함께 먹으면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우리 몸이 탄수화물로부터 얻은 당을 흡수하는 속도도 늦출 수 있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어도...=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한꺼번에 몰아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가령 아몬드 한 주먹을 먹는다면 지방 42g을 포함한 500~600칼로리의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아몬드는 간식으로 탁월한 선택이지만 50g을 넘지 않도록 양을 조절해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TV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땐...=의식적으로 음식을 먹는 것과 무의식적으로 먹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TV를 본다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집어먹는 음식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 높은 칼로리가 나간다.

  하지만 음식 칼로리를 따지며 먹는다면 즐거운 휴식 시간을 방해받는 기분이 들 것이다.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편하게 먹고 싶을 땐 애초에 양을 초과하지 않도록 접시나 그릇에 음식을 덜어 먹으면 양 조절이 수월해진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14%
30대 14%
40대 0%
50대 1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사진=나남뉴스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실시간 야구 중계 화면에 남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담은 중계 화면에 함께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