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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中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위해 기여

[기타] | 발행시간: 2015.11.26일 09:38

(자료 사진)

[신화사 파리 11월 26일] 30일에 개막할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聯合國氣候變化框架公約)'(아래 '협약'으로 줄임) 제21차 당사국총회(즉”파리기후변화대회”)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때가 되면 195개 나라와 유럽연합에서 온 대표들이 파리에 모여 “전면, 균형, 강도있는” 한가지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한 참여자로서 중국은 이 “웅대한 포부를 가진” 목표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협약'사무국장은 얼마전에 기자회견에서 “어떤 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모범이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중국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취했으므로 모범적 의의가 있다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국가 자주 기여”문건에서 2030년을 전후해 그 온실가스 배출이 최고치에 달하게 하고 2017년에 전국적인 탄소배출 거래 체계를 가동하며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13.5”발전 계획에 귀속시켰다. 이 모든 것은 중국이 기후변화 문제를 대함에 있어서 “아주 아주 진지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중국이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밝혔다. 니콜라 윌로 프랑스 대통령 환경문제 특별 고문은 앞서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에 응할 당시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 영역에서 발휘한 “의심할 여지없는 시범 역할”을 높이 샀다. 그는 “중국은 목표를 제기한 뒤 그 목표를 실현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더 빠른 속도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책임지는 대국이 마땅히 다해야 할 의무일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의 자국 발전의 절박한 수요에도 부합된다. 현재 중국은 이미 세계 에너지 절감과 신에너지, 재생에너지 활용 최대국으로 부상했다. 2014년, 중국의 단위당 국내생산총액의 에너지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2005년에 비해 29.9%와 33.8% 하락했다.

올해 9월에 발표된 '중미 정상 기후변화 공동성명(中美元首氣候變化聯合聲明)'에서 중국은 200억 위안을 출자해 “중국 기후변화 남남협력 기금(中國氣候變化南南合作基金)”을 건립, 기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줄 것을 선포했다. 적지 않은 나라와 국제기구, 특히 개발도상국 인사들이 이에 찬사를 보냈으며 중국의 이 조치는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를 했고 국제책임을 과감하게 짊어지고 국제의무를 이행하는 대국의 풍모를 드러내보였으며 기타 국가 특히 선진국에 모범을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기후변화는 세계적인 위협이며 세계 각국의 절실한 이익에 관계된다. 중국은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전면적이고 균형적이며 강도있는 하나의 협의를 달성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며 협의는 마땅히 '협약' 및 그 '도쿄의정서'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얼마전에 발부된 '중국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행동 2015년 보고(中國應對氣候變化的政策與行動2015年度報告)'에서는 중국측이 “공동하지만 구별되는 책임” 원칙, 공평원칙과 각자 능력 워칙에 따라 각 측과 함께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협상 진척을 추동하고 공평하고 합리한 국제기후제도를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장쉐페이(張雪飛), 잉창(應強), 한빙(韓冰),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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