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방부 장관 하타미는 15일, 이란 무장력량은 이미 외부위협에 대응할 전면준비가 되여있다고 표시했다.
이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하타미는 이날 테헤란의 한 퇴역군인집회에서 이란 국방력량은 목전 최고급의 군사방어상태에 처해있다면서 여러가지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표시했다.
하타미는 비록 미국의 전면 제재를 받고 있지만 이란은 극단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군사 분야에서 거대한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국방실력을 증강하기 위해 이란은 그 어느 국방프로젝트의 추진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표시했다.
하타미는 또 2019년 이란의 국방과학연구 프로젝트 규모는 2018년의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근래 이란과 미국 관계는 계속 긴장되고 있다. 이번 달 미국은 이란의 석유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기 위해 일부 나라와 지역이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수입하는 것을 더는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이란 강철, 알루미늄, 동 등 산업에 대한 제재를 선포했다. 이외 미국은 또 ‘이란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지역에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모 전단과 B―52형 전략폭격기 기동대를 배치한다고 선포했다.
미국 군부측은 14일, 미국이 이라크와 수리아에 배치한,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의 타격을 책임진 부대가 고도의 경비상태에 처해있다면서 이란의 위협을 밀접히 주목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이란 주재 미국대사관은 15일, 미국 국무부는 이미 이라크 주재 대사관과 엘빌레이 주재 령사관의 미국측 비긴급사업인원들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 명령했다고 밝혔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16/c_11244996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