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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III' 2주년②] '이멤버 리멤버' 6人6色 대상감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5.11.29일 07:06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 멤버 리멤버!"

'1박 2일' 시즌3 멤버들은 다른 시즌과 비교해 봐도 유독 돈독해 보인다. 멤버들이 모두 착하고, 서로를 존중해주기 때문. 이제 눈만 봐도 서로를 아는 사이가 된 것 같은 멤버들은 육 형제를 보는 느낌을 준다.

올해 '1박 2일 시즌3'는 일요일 예능 1위를 수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멤버들이 '2015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수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상 수상도 기대되는 가운데, 멤버 6명의 매력을 각각 짚어봤다.

◆ '굿바이 구탱이형' 김주혁

6명의 멤버 중 제일 맏형이다. '1박 2일'에서 배우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허당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토사구팽'의 사자성어를 '토사구탱'이라고 한 뒤부터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신기하게도 아무리 망가져도 멋있어 보인다. '맏형'으로서의 품위도 있다. 멤버들을 뒤에서 챙겨주고 따뜻한 말이나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29일부터 방송되는 2주년 특집을 끝으로 하차한다. 유호진 PD는 2주년 특집에 대해 "김주혁의 얼굴이 관전 포인트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그의 표정을 봐달라"고 전했다.

◆ '장난스러운 다둥이 아빠' 차태현

시즌2부터 3년 넘게 '1박 2일'에 출연중이다. 세 아이의 아빠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동안 외모를 지녔고 장난끼가 넘친다. 퀴즈를 내면 "아이들 보기 창피하다"고 하지만, 문제를 푸는 센스와 감이 좋다. 또 공부를 할 시간을 주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한다. 무엇보다 차태현의 장점은 인간미와 의리다. 그 덕분에 조인성과 박보영이 '1박 2일'에 출연하기도.

특히 KBS2 '프로듀사'에서 '1박 2일' 라준모 PD 역을 맡은 차태현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기가 급상승 했다. 차태현은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얍스' 김준호

'1박 2일'에서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별명은 '얍스'(얍삽한 쓰레기)다. 꼼수를 부리거나 얍삽한 행동을 많이해서 붙었다. 특별한 행동을 안 해도 웃기는 장점이 있다. 옷 벗는 것을 좋아하는(?) 자연주의적 성향을 지녔고, 김종민과 '덤앤 더머' 커플로 대활약중이다.

◆ '어리바리 터줏대감' 김종민

'1박 2일'에 시즌1부터 출연중인 터줏대감이다. 유호진 PD는 오랜 시간 출연하고 있는 김종민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멤버들 모두 그가 최우수상을 받길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원조 뇌순남'으로서 '어리바리 바보'로 통한다. 그런데 마냥 바보스럽지만은 않다. 터줏대감답게 '1박 2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눈치도 있다.

머리와 반대로 몸 쓰는 일은 잘한다. 그는 자신보다 몸집이 큰 사람과 대결해도 팔씨름에서 이기며, 제기차기도 잘한다. 아픔의 고통도 잘 느끼지 못하는 편으로 게임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 '근심 돼지' 데프콘

너무 생각이 많아서 뭔가 잘 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근심 돼지'라는 별명이 붙었다. 데프콘은 신중하고 착한 성격을 지녔다. '덕후'라고 스스로 말할만큼 많은 만화책을 읽은 그는 잡지식이 많고, '먹방 요정'답게 빨리 먹기 게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맛표현'의 일인자이기도 하다.

◆ '괴짜 막내' 정준영

유일한 20대의 젊은 피로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4차원으로 엉뚱하지만, 똑똑하고 영리한 무서운 막내다. 가끔 기발한 생각을 하거나 제작진의 머리 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게임을 하면 중간 정도는 가는 '행운의 사나이'다.

한편, 유호진 PD는 김주혁의 하차 후 당분간은 5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후임을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유 PD는 "김주혁 씨가 맏형이었기 때문에 나이를 많은 분을 섭외해야하나 생각했다. 직업군이나 나이를 제한을 두지 않고 보고있다"면서 "착하고 성품이 좋은 분을 찾고 있다. 무엇보다 김주혁 씨의 매력은 인간성이었기 때문에 계승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봄 안에는 6인의 멤버가 결성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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