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서 전참시 멤버들이 모두 모여 본격적인 음식 준비에 나선다.
11일 방송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72회에서는 지난 회차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이국주와 전참시 멤버들이 본격적인 요리 실력을 뽐낸다.
지난 회차에서 이국주 팀과 이영자 팀으로 나눠 장을 본 전참시 멤버들은 극과 극 장보기 스타일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국주, 전현무, 홍현희, 유병재로 이루어진 P 성향 팀은 즉석에서 메추리구이, 막걸리를 마시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돼지껍데기, 고추전, 동그랑땡, 곱창볶음까지 맛보아 식욕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어머님의 환갑을 위하여"라며 주인공 없는 축배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파워 J들로 이루어진 이영자, 송은이, 양세형은 도래창 구이 등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을 보고 군침을 다시면서도 단호하게 "지금은 먹을 시간이 없다"라고 등을 돌리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꼭 필요한 요리 재료만 정확하게 나열하며 효율적으로 장을 보는 이영자 팀은 이국주 팀과 완벽하게 대비를 이루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전참시 멤버들은 각자 요리할 메뉴를 나누어 손수 장을 본 재료들로 환갑 잔칫상 준비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고, 요리하는 내내 시도 때도 없이 티키타카까지 주고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미슐랭 셰프에게 전수받은 레시피까지 총동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특히 유병재는 난데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새똥을 맞아 폭소를 유발하고, 전현무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구별 못 해 대참사가 벌어질 뻔 한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메인 요리 재료인 우유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위기에 봉착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시도 조용할 틈 없이 우당탕탕 요리를 하던 이들이 과연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이영자는 전참시 대표 먹교수답게 각종 요리 꿀팁을 대방출하며 멤버들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그녀는 미슐랭 셰프에게 직접 전수받았다는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특별 스프레드'를 새참으로 요리한다. 처음에는 신기하게만 생각했던 새참을 맛본 전참시 멤버들은 끊임없이 감탄을 자아내며 흡입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영자가 미슐랭 셰프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더불어 이영자는 즉석에서 빨래판을 이용하여 뇨키를 만들고, 가마솥 뚜껑으로는 피자까지 뚝딱 만들어 내 전참시 멤버들의 충격을 자아낸다. 경악스러울 만큼 신박한 요리법으로 모두의 감탄시킨 이영자의 요리는 맛도 좋을지 오늘 11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