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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세계 기축통화 '우뚝'...의미와 파장은?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02일 23:03
중국 돈 위안화가 국제 결제의 기본이 되는 기축통화로 등극했습니다.

달러, 유로화와 함께 세계 3대 통화로 공식 인정되면서 중국 경제 위상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미국이 중국 추격을 현실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도 있는데요.

중국이 전 세계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 금융시장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먼저 그동안 기축 통화는 달러화와 유로화, 영국의 파운드화와 일본의 엔화 이렇게 4개였는데요.

내년 10월부터는 위안화까지 포함해 모두 5개가 되는 겁니다.

그동안 IMF는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인정할지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요.

결국 국제통화기금, IMF도 날로 커지는 중국 경제력과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겁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IMF 집행이사회는 런민비, 즉 위안화가 SDR 즉 특별인출권 통화 바스켓 편입 조건을 충족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안화의 기축 통화 추가 또는 포함은 중국이 취한 중요한 개혁, 중국 경제의 중요한 개방 조치를 인정한 것입니다."

위안화의 비중은 단숨에 3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위안화의 기축통화 SDR 편입 비율은 10.92%로 미국 달러, 유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세계 무역거래에서도 위안화가 더 많이 거래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영향력은 크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달러 중심의 세계 금융질서에도 장기적으로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과거처럼 환율을 마음대로 통제하기는 더 어려워지고 중국 금융시장 개방 압력도 더 거세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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