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연길] 카드놀이로 금방 귀국한 사람 상대로 사기행각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24일 08:51
류사한 사기경험 있는 피해자들 소영파출소에 제보하길


22일,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며칠전에 이 파출소는 금방 귀국한 사람들을 목표물로 정해 사기행각을 펼친 은모와 반모를 나포했다.

지난 16일 17시경, 소영파출소는 카드놀이로 현금 2만여원을 사기당했다는 김모의 제보를 접했다. 16일 13시 30분경, 연길공항을 통해 금방 귀국한 김모가 공항 입구까지 걸어나오는데 한 남성이 주동적으로 다가와 어디가냐며 말을 걸었다. 훈춘에 가련다는 김모의 말에 상대방은 상응한 금액을 지불하면 자신의 승용차로 편하게 훈춘으로 모실수있다고 했다. 남성의 능수능란한 말솜씨에 김모는 얼떨결에 따라갔고 남성은 다른 승객도 기다려야 한다는 핑계로 김모를 연길시 하남시장 서쪽에 위치한 모 아빠트로 데려갔다. 아빠트에는 두명의 남성 더 있었는데 함께 차를 타고 갈 승객이라고 소개했다. 사람도 모였겠다 이젠 출발하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차가 아직 도착 안했다는 리유로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다.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차를 기다리고 있던중 한 남성이 시간을 때울겸 카드놀이를 제안했고 식사내기로 가볍게 시작한 카드놀이가 나중에는 돈 놀음으로 번져갔고 한시간남짓한 사이 김모는 환화 400여만원(인민페 2만여원 상당)을 모두 잃고 말았다.

제보를 받은 김홍성부소장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밀한 관찰과 수사를 통해 연길공항 부근에 자주 출현하는 은모와 반모의 혐의를 혐의자로 지목했다. 경찰들의 3일동안 끈질긴 잠복근무끝에 12월 19일 13시 30분경 또 다른 범죄기회를 노리고있던 은모와 반모가 덜미를 잡혔다.

심사에서 범죄혐의자 은모와 반모는 12월 16일에 일당 동모와 함께 금방 귀국한 김모를 상대로 미리 준비해 놓은 카드놀이에 끌어들여 현금 2만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인정했다. 범죄 일당은 각자 맡은 역할이 달랐을뿐만아니라 분공이 명확했고 전문 금방 귀국한 사람들을 목표로 미리 설계해 놓은 카드놀이로 범죄를 저질러 왔다고 인정했다.

소영파출소의 김홍성부소장은 “현재 범죄혐의자 은모와 반모는 나포됐으나 범죄혐의자 일당 동모는 수배중에 있다”며 “비슷한 사기경험이 있는 피해자들은 빠른시일내에 소영파출소에 제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학적인 수사방법으로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는 한달내에 6건의 절도,사기 사건을, 3일만에 한건의 사기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했다.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3%
30대 59%
40대 21%
50대 3%
60대 0%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3%
30대 7%
40대 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