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중심도시민생만족도조사간략보고서2015"가 29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중국 31개 성과 직할시, 자치구 (홍콩, 마카오, 대만은 제외) 행정기구 소재지 중심도시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라싸, 상해, 시닝(西寧) 3개 도시 민생만족도지수가 가장 높았다.
통계를 보면 중국 중심도시 민생만족도 총지수는 75.5, 만족도가 가장 높은 라싸와 가장 낮은 스자좡(石家莊)의 차이는 6.7포인트밖에 안된다.
라싸시의 취업만족도, 양로만족도, 의료만족도, 거주환경만족도 등 지수가 2급 지표 순위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중심도시 가구당 평균 총소득은 인민폐 9만 7200원이며 주택만족도는 서부에서 동부로 점차 낮아지는 태세를 보였으며 물가만족도는 소득과 주택만족도보다 뚜렷히 낮았다. 한편 소득과 주택에 대한 도시진출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중심도시 생활환경만족도지수에서 공기품질 만족도가 거주환경, 음용수품질, 교통상황 만족도보다 훨씬 낮았다.
공기품질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라싸시와 가장 낮은 스자좡시의 차이는 32.9포인트에 달한다.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