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 연길에서 열린 연변조선족자치주 14기인대 5차회의에서는 연변주 2015년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 집행정황을 공개하였다.
2015년 연변주 지역총생산액은 동기대비 7% 늘어난 887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되여 2010년도의 1.6배에 달하며 5년동안 평균 9.8% 늘어났다.
농업산업화선두기업 310개소 판매액 280억원
2015년도 연변주 농촌경제총수입은 10.7% 늘어난 155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 알곡총생산량은 143만톤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인삼, 식용버섯, 경제작물, 야생채집업 등 특색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였다. 농업산업화템포가 가속화되면서 310개소의 주급이상 농업산업화선두기업의 판매액은 280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주는 전문농장이 도합 1137개에 달하고 토지경영면적이 7.8만헥타르에 달하며 성급 중점촌건설 수량이 47개로 늘어나 전 지역의 농촌환경정비를 기본적으로 완수했다.
“고속철도경제” 선도효과 뚜렷
2015년도 연변주 봉사업 증가치는 6.6% 늘어난 367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28개소 규모이상 류통기업이 새로 늘어나 총수가 476개소에 달하며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은 9.5% 늘어난 477억원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고속철도경제” 선도효과가 뚜렷하여 국경절황금주기간 연변주에서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수는 73.3만명, 관광총수입은 11.61억원에 달했다. 한해동안에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은 1565만명, 관광총수입은 270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인터넷경제를 신속히 발전시켜 토보인터넷상점 3000여개가 개업하고 45개 기업이 “토보-특색중국”길림관에 입주하였으며 767개 기업이 아리바바사이트에 무료로 가입하였는바 연길시와 돈화시가 전국전자상거래농촌진입종합시범현으로 선정되였다.
봉사업 중점대상이 질서있게 추진되면서 연변지혜도시, 훈춘국제변경무역물류집산운송중개중심, 다국전자상거래본부기지, 연길모드모아종합관광리조트 등 대상이 순조롭게 진척되였는바 돈화 륙정산이 5A급 풍경구로 승격되였고 룡정 유롱수운민속풍정원이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빈곤부축대상 300개 락착, 2만 3990명 빈곤에서 벗어나
2015년 도시 신규 취업자수는 5만 4000명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주 양로보험가입인수는 104만 4800명에 달하였고 “다섯가지 보험”의 년간계획을 전부 완수했다. 도시주민과 기업퇴직인원 양로보험은 일인당 215.31원 인상되여 조정후 일인당 월발급액이 1715.27원에 달했다. 도시주민기본의료보험 각급 재정 보조기준을 년평균 320원에서 380원으로 인상하고 연변주 보험가입성인주민 년간의료비용 최고지불액을 6만원에서 16만원으로 인상했다.
도시, 농촌 최저생계보장대상 보장기준을 각각 매달 448원, 매년 3173원에 도달시켰고 연변2중 교수청사, 도시전시중심, 연변체육학교 등 일부 사회사업 및 공공봉사대상이 완공되여 운영에 들어갔다. 이밖에 “온난주택”개조대상이 전면적으로 완공되였고 도시로후거주구역개조 본터입주안치주택, 국유공장, 광산로후거주구역개조 본터입주안치주택, 공공임대주택, 렴가임대주택, 농촌위헙주택 등을 건설,개조했다. 각종 빈곤부축대상 300개를 락착시키고 빈곤부축자금 2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2만 3900명의 농촌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이밖에 농촌안전음용수공사에 5367만 4000원 투자하여 10만 6700명의 농촌주민 및 농촌학교 사생들의 음용수안전문제를 해결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