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 논의 중이다.
19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정진은 지난해 12월로 JYP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정진은 지난 2012년 연말께 JYP와 계약을 체결, 3년여 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관계자는 "이정진이 지난해 12월로 전속 계약이 끝났으나, 최근까지 영화 '트릭' 촬영을 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모든 촬영이 끝났기 때문에 최근에서야 본격적인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진은 올해 개봉하는 영화 '트릭'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중국 영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국내와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정진이 JYP와 재계약을 체결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정진은 1999년 연예계에 데뷔해 18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친 배우다. 그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피에타'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드라마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다채로운 끼를 드러냈다.
황미현 기자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