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발생한 대만남부의 지진은 대남시에서 중대한 인원사상을 초래했다. 실종인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일단락됨에 따라 다음 단계 사업중점은 리재구 민중 수용과 대피, 재해후 복구, 후속보상과 구조에로 옮겨졌다. 한편 관련 책임추궁사업도 전면 시작되였다.
이번 지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남시에서 116명이 조난당하고 550명이 다쳤다. 그중 영강구의 유관금룡청사가 무너져 114명이 숨졌다. 13일 오후, 유관청사의 수색작업은 일단락 되였다. 대남지방법원은 유관금룡청사가 허가증을 차용하여 시공하고 재료사용을 줄이기 위한 부실공사를 한 협의가 있다고 인정하였다.
현재 대남지방법원은 부동산 투자자 림명휘를 검거하고 면회와 통신을 금지하였으며 림명휘의 자산에 대해 가압류 조치를 취하는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