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조선족, 몽골족을 포함한 민족학교들에서 민족한어시험(MHK)을 치렀는바 전 성 민족학교 수험생수는 총 3734명, 총평균점수는 261.6점으로 2003년보다 3배를 초과한 사상 최고 성적을 이룩했다.
이는 8일, 장춘조중에서 있은 길림성 2012년 민족한어시험(MHK)교수연구회 및 교사강습회에서 북경언어대학 교육측량연구소 팽항리(彭恒利)부소장이 밝힌것이다.
길림성 조선족, 몽골족을 포함한 민족학교 학생들의 어문대학시험성적은 (본민족어문시험+민족한어시험(MHK) )의 평균점수를 어문성적으로 한다.
이른바 민족한어시험(MHK)이란 중국소수민족한어수준등급시험의 략칭인바 모어가 한어가 아닌 소수민족한어학습자들의 한어수준을 전문 측험하는 국가급 표준화시험이다.
길림성에서는 2003년부터 MHK를 실시하기 시작, 해마다 12월이면 민족한어시험(MHK)을 치르므로써 민족학교 대학입시 수험생들의 학습부담을 경감시키고있다.
MHK는 한어수준차이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급은 4급이다. 길림성 민족학교 대학입시 수험생들은 3급 수준시험을 치른다. MHK는 필답시험과 구두어시험으로 나뉘는데 지금까지 MHK는 듣기리해 , 열독리해 , 작문 3개 부분으로 필답시험만 치렀다. 하지만 2014년부터는 구두어표달시험이 첨가될것이라고 북경언어대학 교육측량연구소 팽항리(彭恒利)부소장은 강조해 말했다.
2012년 민족한어시험(MHK)성적은 최초보다 매 령역에서 모두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지만 작문성적이 듣기, 열독보다 많이 떨어졌다고 팽항리(彭恒利)부소장은 짚어말했다. 그는 수험생들의 작문시험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지적, 해독을 진행함과 아울러 민족한어작문과를 어떻게 가르칠것인가에 대해 범례를 들면서 사로를 짚어줌으로써 한어교원들의 금후 작문교수연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에서 주최한 길림성 2012년 민족한어(MHK)교수연구회 및 교사강습회에서는 두 교시의 장춘조중 한어작문전시과에 대한 열띤 연구토론회도 진행됐는데 길림성 민족학교 한어교원대표 40여명이 참가했다.
북경언어대학 교육측량연구소 팽항리(彭恒利)부소장이 MHK 에 대해 해독하는 장면
두 교시의 장춘조중 한어작문전시과에 대해 연구토론 진행
한어작문전시과를 맡은 장춘조중 김해란(왼쪽), 장향 교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