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이효리가 몸매 자랑에는 성공했지만 발가락에게 아픔을 줬다.
이효리는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미국면화협회 '코튼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빈틈없이 몸에 딱 붙는 오렌지 컬러 초미니 원피스로 몸매를 강조했다. 숨도 쉬기 힘들 듯 타이트한 원피스가 굴곡진 몸매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여기에 주술사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하지만 킬힐에 발을 꾸겨넣은 듯 핏줄이 바짝 선 발은 안타깝다. 새끼발가락은 미쳐 들어가지 못한고 반은 나와 있는 상태. 몸매에 초점을 맞추느라 발가락까지 신경쓰지 못 한듯 보인다.
이효리는 동물보호 사랑에 앞장 서며 가죽 의상을 입지 않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