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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찍고 화장하고…평균 다섯살 中 걸그룹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17일 10:39
평균 연령 다섯 살 아기들이 무대에 올라 춤을 춘다? 어느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말하는 게 아니다. 지난해 데뷔한 중국의 걸그룹 이야기다.

멤버 샤오를 비롯해 다섯 아기는 모두 중국 허난(河南) 성 출신이다. 리더 주는 다섯 살, 다른 아기들은 최소 네 살에서 네 살 반년 정도다. 한창 어리광부릴 나이에 이들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아기들은 중국 CCTV의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에서 전파도 탔다.

심지어 화보도 찍었다. 각종 메이크업으로 단장한 아기들은 바닥에 앉아 다리를 편 채 카메라를 보거나, 한 멤버를 나머지 네 멤버가 안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한다. 포즈만큼은 성인 걸그룹이다.

아기들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나이가 걸그룹 하기에 한참 어리다는 게 이유다. “화장하는 다섯 살이 어딨느냐”는 지적이 가장 많다.



현지 매체들도 화살을 피할 수는 없다. 지난해 이들이 데뷔했을 당시 여러 언론이 그들의 외모가 얼마나 귀여운가를 논하는 기사를 여러 차례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들은 현재 새로운 싱글앨범을 준비 중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매니저 차이는 한국의 어린 걸그룹에 영감을 받아 멤버들을 모았다고 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그가 본 우리나라 걸그룹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네티즌 반응은 차갑다. 많은 이들은 “아기들이 전혀 귀엽지 않다”며 “이들은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사실 우리도 명절날 ‘장기자랑’ 프로그램에서 걸그룹 춤추는 아기들을 보며 좋잖은 반응을 보인 적 있지 않던가?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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