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청 기획관리실 이근식실장.
강원도 우수기업을 이끌고 중국 길림성―한국 강원도 투자환경설명 및 기업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강원도청 기획관리실 이근식실장, 그는 《두 도성의 투자는 서로 동등하게 이루어져야 진정 견실한 발전이 이루어진다》며 현재 본격 추진하고있는 강원도 동해안 자유무역구에 길림성기업의 투자를 적극 주문했다.
소개에 따르면 오는 5월 24일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동북아지방정부포럼에서 두 도성은 륙해항선, 동해와 훈춘의 통강물류의 강화 등 공동 관심사의 문제를 검토하게 되며 또 길림성의 장길도 선도개발구와 한국 동해안 경제자유무역구의 상호협력에 대해서도 검토하게 된다. 이근식실장은 《이번 걸음에 길림성 관계자들을 만나고 현장을 방문하면서 현재 훈춘을 통한 해상항로의 경우 입항통관 문제해결 등 숙제를 풀게 된다》고 소개한다.
길림성과 강원도가 자매도성을 맺은지 올해가 16년째, 이실장은 《그동안 비경제교류가 위주이던데로부터 이제는 경제적실리를 통한 협력에서 과실을 따낼 때》라고 하면서 《이번 설명회가 처음이고 규모가 작지만 시작이 절반, 앞으로 이런 행사가 정기적으로 그리고 자주 확대될것이다》고 내다본다.
《길림성에는 강원도내 기업이 20여개인 반면 강원도에는 아직 길림성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며 《금년 상반기에 완공되는 동해안자유무역구에 길림성 기업이나 조선족기업들이 진출할 경우 강원도청은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다》고 약속했다. 그에 따르면 이 자유무역구에 투자한 중국기업은 제품가공 및 제3국 판매 등 면에 여러 가지 혜택이 마련된다.
편집/기자: [ 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