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의 톱스타 주윤발이 또 한번 셀카 본능을 발휘해 홍콩의 스타들을 한 컷에 담았다.
주윤발, 곽부성, 양가휘, 양채니 등 영화 '콜드 워2'(써니 럭, 렁록만 감독)의 주인공들은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콜드 워2' 제작발표회에서 의기투합했다. 오랜만에 모인 주인공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제작 발표회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 양가휘, 곽부성, 양채니 등 주인공은 영화 속 캐릭터처럼 경찰 제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 순간을 남기고자 평소 셀카를 즐겨 찍는 것으로 잘 알려진 주윤발이 나섰다. 주윤발은 무대 위에서 전 출연진을 모아 함께 셀카 찍기에 나섰다. 긴 팔을 뻗어 모두를 프레임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무대 뒤에서도 주윤발의 단체 셀카 찍기 삼매경은 계속됐다.
한편, 영화 '콜드 워'는 홍콩의 경찰과 범죄조직이 맞선 가운데 경찰 내부의 권력 관계와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2012년 개봉해 홍콩 누아르의 부활을 알리며 중화권 전역에서 사랑 받은 작품이다. 속편 '콜드 워2'는 오는 7월 중국에서 개봉한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