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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시선]"박태하의 아이들" 이걸 배워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07일 21:28

올해 두 평민축구팀이 프로축구계를 들었다놓았다 하고있다. 바로 레스터시티(l莱斯特城 )와 아틀레티고 마드리드팀(马德里竞技 )이다. 연변팀이 이 두팀과 닮은점이라면 모두 평민팀으로 팀내에 슈퍼스타급 선수가 없으며 실용축구, 집단플레이를 한다는점이다.

그러나 한편 현재 연변팀은 이 두팀에게 절박하게 배워야할점이 있다.

레스티가 이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따낸 그 실오리같은 가능성을 두고 “중국축구팀이 월드컵을 따내는것보다 더 불가능한 기적”이라는 생동한 비유가 있다. 이바람에 그냥 웃기는 장난으로 레시티에 우승도박을 건 두 영국팬은 하루아침에 천만부자가 되였다.

한편 “시메오네의 아이들”은 세계축구 최고봉인 유럽챔스리그에서 “지구에는 적수가 없는 외계인팀”이라는 바르샤와 “천하무적”이라는 바인문헨을 차례로 꺾으며 챔스 결승전에 올랐다. 나더러 도박을 걸라고하면 이번 챔스우승은 로날드의 레알이 아니라 시메오네에게 돈을 걸겠다.

이 기적의 두팀에게서 연변팀이 배울점이라면 바로 견결함과 용기 그리고 격정이다.

견결함을 배워라!


현재 연변팀 공격에서 가장 절실한 부분이 견결함이다. 레스티는 이딸리아감독 특유의 견고한 수비를 하다가 일단 공만 차단하면 견결하게 아주 견결하게 전방 침투패스를 하고는 공격선 선수들이 백사불구하고 돌진해 꼴을 만든다 .


연변팀도 견결히 박스안으로 침투하고 견결히 측면을 뚫열어야 하며 슛이 견결히 해야 한다. 요즘들어 김승대가 짓쳐나가다가 자주 꺾으며 흐름을 잃는데 시즌초반에 견결히 짓쳐들어가는 멋이 적어졌다. 반면 스티브가 상항전에 교체되여 올라가면서 견결히 측면에 혈로를 뚫고 견결히 박스안으로 침투해들어가면서 공격이 살아나게 된것이다. 토종 첫꼴을 낸 최인의 꼴은 잡념을 없애고 때린 견결한 슛이였기에 대포알처럼 빗장을 가를수 있었다. 공격선의 본토선수들의 견결함과 자신감이 너무 절실하다.

용기를 가져라!


두 팀을 보면 어떤 강팀을 만나도 자기의 흐름을 잃지않으며 경기중 뜻박의 상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기다릴줄 안다. 아틀레티고팀은 어느팀을 만나도 얼굴색이 변하지않는다. 전팀이 교역기( )처럼 중원에서 강한 압박으로 밀어붙이다가 일단 틈새가 생기면 령리하게 치고들어가 깨끗하게 득점을 해버린다. 어떤 경기든 자기식 축구를 하는데 적수들이 그 전술을 너무나 잘 알고있지만 어쩔수가 없어한다.


상해상항전에서 우리는 어딘가 싸우기전부터 너무 “콘카”네를 의식한 나머지 잠간 자기를 잃어버렸다. 박태하감독은 갑급리그부터 만들어온 축구, 슈퍼리그 초심의 직감을 믿고 계속 자기 색갈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상항과의 후반전에서 낯익은 우리팀을 다시 보게되였으며 적수가 강팀이라도 용기로 자신감을 가지면 어떤 플레이와 가능성이 나오는가를 잘 보여주었다. 슈퍼리그는 우리가 생각한것처럼 그렇게 약하지도 또 그렇게 강하지도 않다.

격정을 가져라!


아틀레티고나 레스티의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90분내내 식지않은 격정에 끓어 실력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 일단 아틀레티고에서 뛰는 선수들은 백프로 이백프로 실력을 보여주어 시즌후면 몇배의 고가로 팔린다. 다시 돌아온 토레스의 경우처럼 시메네오의 수하에만 들어가면 양도 호랑이가 돼버린다. 그래서 메시의 바르샤나 호나우드의 레알도 이팀 앞에서 주눅이 든다.


우리 선수들도 이런 “미치는 격정”이 필요하다. 미친듯이 뛰고 미친듯이 달려들고 미친듯이 빼았고 미친듯이 짖쳐나가는 격정이 있어야 한다. 물론 위험지역에서 파올을 하지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너무 깨끗하게 경기하는 연변팀”은 우리의 적성이 아니다. “정강이를 들이차는” 그런 기백이 있어야 적수들이 두려워하고 귀찮아한다.

우리 팬들도 우리 구단도 견결함, 용기와 격정이 필요하다. 박태하감독을 견결히 믿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도 믿고 초행길 슈퍼리그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고 저조기, 적응기, 그리고 이제 오고있는 고봉기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 연변팀의 선전은 주력선수들의 부상선수가 없이 잘해준것이 주요한 원인이다. 이제 주력들이 속속 복귀하고 스티브랑 살아나면서 먼가 반전이 시작될것이다. 한편 팬들은 응원에서도 90분 내내 식지않은 격정, 팀이 앞설때는 물론, 팀이 뒤질때도 힘들어할때도 열정적 응원을 하는 그런 격정응원이 필요하다.

연변팀의 대반전- 붉은 5월은 이제 시작되였다! 연변팀의 현재 성적은 리그 15위로 되여있지만 시즌초반이고 한경기를 이겨 3점만 챙겨도 8위와 동점이 된다. 더구나 이 성적은 홈장이 2경기밖에 안되고 나머지 5껨은 모두 원정이다. 또 7개 적수중 5개 적수는 지난해 2위부터 6위(상해상항2위, 산동로능3위, 북경국안4위, 하남건업 5위, 상해신화 6위)의 상위팀이며 또 한팀은 현재 2위에 있는 슈퍼강팀 강소소녕이다.


이제 련속 홈장에서 중하위팀들과 접전하면서 대반등이 시작된다. 적수 장춘아태팀이 금방 감독을 바꾼것이 화일지 복일지 모를 일이다. 보통 감독을 바꾸면 팀이 분위기가 반전되는 경우가 많다. 관중석에 앉은 새감독 리장수에게 잘 보이기위해 선수들이 오히려 최선할수도 있다. 조급해하지 말고 령리한 플레이를 하면서 일단 용기를 가지고 견결하게 침투하여 선제꼴을 뽑고나면 경기가 쉬워진다.

적시에 찾아온 알맞춤한 상대 아태, 연변팀 대반전의 첫 제물로 굴러들어온것이 아닐가!

본지론평원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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