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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A, 5개월만에 작년규모 돌파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5.17일 15:13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M&A) 투자 규모가 5개월여만에 작년 한해의 규모를 넘어섰다. 17일 UBS의 딜로직(Dealogi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중국 기업의 해외 M&A 규모는 1천110억 달러 규모로 작년 한해 전체 금액인 1천8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전세계에서 이뤄지는 해외 M&A 규모의 26.4%에 달한다. 작년 같은 시기 중국의 해외 M&A 실적 750억 달러와 비교해도 48%나 늘어난 규모다.

  무엇보다 중국기업의 해외 M&A 사상 최대 규모였던 신젠타 인수가 성사된 영향이 컸다. 중국의 국유기업 중국화학공업그룹은 지난 3월 스위스 종자 기업 신젠타를 46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은 최근 IT 분야에서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투자국으로 올라섰다. 딜로직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은 전세계 IT 분야 해외 M&A에서 45%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이 밖에도 소비재, 건강·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기업 사냥에 나서는 중이다. 완다그룹은 지난 1월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를 35억 달러에 사기로 합의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달 3조2천200억 달러 수준에 달했다. 이는 지난 5개월간 이어졌던 자본유출의 흐름이 완화됐음을 보여준다.

  UBS는 이에 따라 올 한해 중국기업의 해외 M&A 규모를 작년보다 최소 20% 늘어나는 수준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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