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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즐겁습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27일 08:18

아이미동안디자인관 창업에 나선 90후 장예녕원장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5월 15일, 심양시 심화구 청년대가 성화공관(盛华公馆) A좌 19층에 위치한 “아이미동안디자인관(爱米尓童颜设计馆)이 정식 오픈되였다.이 아이미동안디자인관의 원장은 국제미용가련합회에서 주최한 "서울국제뷰티아티스트엑스포콘테스트기능대회(首尔国际美容技能竞技大赛)"에서 국제선수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에는 반영구화장새도우(半永久化妆雾状眉)종목에서 대상을, 2016년에는 반영구화장엠포(半永久化妆根状眉)종목에서 제일 높은 상 그랑프리상을 수상해 국제미용업계에서 이름을 날린 90후의 조선족처녀 장예녕(26)씨다.  

  심양 태생인 장예녕씨는 2013년에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국제경제무역학과 전업과 실내설계복수전업(副专工)을 졸업했다. 대학졸업하기 전 그는 교환학생으로 한국명지대학교 인체디자인학과를 1년 학습하는 과정에서 한창 성행중인 반영구화장업에 관심을 갖게 되였다.

  대학졸업후 천진삼성전기유한회사에 입사해 투자경비관리를 책임지면서 두차례나 회사고층인원과 함께 조선족인재모집선발에 참석한 그는 매번마다 능력은 있는데 인물때문에 채용받지 못하는 조선족인재들을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분명 조금만 손을 대서 쁘띠성형(微整形) 만 하면 예뻐질수 있고 좋은 직업도 쉽게 찾을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는 조선족들을 보면 매우 가슴아팠어요." 이렇게 말하는 장예녕씨는 2014년 3월달 두번째로 조선족인재모집선발에 참가한 후에는 미용원을 꾸릴 생각이 더욱 강렬해졌다고 했다. 게다가 장예녕씨의 마음속에는 창업을 꼭 해야 할 또 한가지 중요한 리유가 있었다. “그 당시는 아버지가 갓 간암으로 세상뜬 때였어요. 가정경제원인으로 아버지를 더 오래 살도록 못한것이 제 가슴속에는 큰 한이였어요. 아버지의 떠남은 제한테 큰 충격을 주었고 오로지 창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만이 가정의 중임을 떠멜수 있다는것을 깨닫도록 했어요.”

  2014년 5월, 그는 단호히 사직하고 한국으로 반영구화장연수공부하러 갔다. 두어달동안 반영구화장(半永久定妆),메이크업과 관련해 연수를 하고 한국조앤미아카데미에서 실습도 7개월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또한 실습하는 동안 국제미용가련합회에서 주최한 “2014년서울국제뷰티아티스트콘테스트시합(2014年首尔国际美容技能竞技大赛)”에 참가해 반영구화장새도우(半永久化妆雾状眉)종목에서 대상이란 묵직한 영예를 따냈다. 중국, 일본, 한국 등 16개 나라에서 인증해주는 이 상은 그가 창업을 하는데 더욱 큰 힘이 되였다.

  2015년 3월달, 귀국한후 그는 북경, 천진의 여러 미용원의 초청하에 반영구화장사로 출장나가면서 근 1년동안 자신의 실력도 홍보하고 시장조사를 진행한 끝에 반영구화장시장의 맹아상태인 심양에서 창업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2015년 3월달에는 천진미용협회시합심사위원이란 자격증을 따냈고 2016년 1월달에는 국제미용가련합회와 한국미용생명과학평생교육원으로부터 "반영구화장1급"이란 자격증을 따냈으며 4월달에는 반영구화장엠포종목에서 제일 높은 상 그랑프리상이란 영예를 받아안기도 했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번 돈과 화장품웨이상(微商)하면서 모은 돈 그리고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부모들이 준 용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모은 돈 17만원에다 엄마가 빌려준 돈 3만원을 합해 도합 20만원이 손에 쥐여지자 그는 인차 심양시 심화구 청년대가에 57평방메터나 되는 공작실을 임대하고 여러가지 미용의기와 미용제품을 구입한 후에 지난 5월달에 "아이미동안디자인관"을 오픈했다.

  현재 그가 운영하고있는 아이미동안디자인관에는 주로 반영구화장(半永久定妆), 피부미용(皮肤护理), 쁘띠성형(微整形)등 여러가지 봉사항목이 있다. 그외에도 그는 학생들을 받아들여 1:2, 1:3 VIP형식으로 반영구화장교육을 진행, 미용원을 설립하기 전까지 이미 제1기반영구화장교육을 끝마친 상황이고 지금은 2명 학생을 더 받아들여 제2기반영구화장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요즘 장예녕씨는 낮에는 미용관에서 손님들에게 미용해주고 학생들에게 화장교육을 하고 저녁에는 교학자료갱신, 홍보광고어편집, 합작파트너상담을 하면서 채바퀴돌듯 바쁜 창업생활을 보내고있다.

  부모들의 한국로무수출로 인해 3살부터 대학공부가 끝날 때까지 줄곧 담임교원과 친척집에서 커온 장예녕씨는 항상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왔기에 능력과 시간이 있는 한 남을 돕는데도 적극적이다. 서탑교회양로원에 가 로인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는가 하면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에도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장예녕씨의 꿈은 크고 아름답다. 미용, 형체(形体), 인물형상디자인(人物形象设计), 반영구화장(半永久定妆) 등 미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할수 있는 큰 미용회사를 꾸리고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미용희망학교를 꾸리는것이다.

  오늘도 열심히 꿈을 향해 달리고있는 장예녕씨,참 멋지고 돋보인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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