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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를 보여준 연변팀의 쾌승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5.28일 15:03
보란듯이 승리를 거두었다. 래일 박태하감독의 생일에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하게 된 경기였다. "오판통증"이 이중삼중으로 다가왔지만 기죽지 않고 승리를 거둔 자랑스러운 경기였다. 윤빛가람과 스티브의 환상의 배합이 눈부시게 빛났던 경기였고 늘 하는 말이지만 "거미의 손" 지문일이 있어서 행복했던 경기였다.

2016년 5월 28일 오후 3시 30분 중국슈퍼리그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과 료녕굉운팀(이하 료녕팀)과의 11라운드 경기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10분 19초 료녕팀 골문대앞까지 공을 몰로간 최전방 스티브 기회를 잡기 어렵자 뒤로 패스 공을 넘겨받은 오영춘이 바로 돌발 중거리슛 료녕팀키퍼 펀칭으로 아쉽게 실패. 13분 공을 잡은 14번 한국적선수 윤빛가람은 상대팀 선수 2명을 따돌리고 료념팀 골문앞으로 한발 다가갔고 또 다른 2명의 료녕팀 수비가 달려들었지만 윤빛가람은 날렵하게 따돌리고 강슛~ 1대0으로 연변팀이 선제꼴을 터뜨렸다. 뒤떨어진 료녕팀도 공격을 퍼부었다. 17분 공을 몰고오던 료녕팀 27번선수 일대일로 지문일과 맞다뜨린 상황에서 슛하였지만 지문일의 거미의 손을 의식한듯 심리전에서 패하면서 꼴문을 열어뜨리지 못하였다. 바로 슛이 또 이어졌지만 지문일은 침착하게 막아냈다.환락의 순간은 기적처럼 또 이어졌다. 28분 윤빛가람의 선제꼴에 이어 스티브가 두번째 꼴을 넣으면서 팬들을 감동시켰다. 윤빛가람이 넘겨준 공을 스티브는 최적의 각도를 찾아내면서 침착하게 슛...일사문란하게 공이 오고갔지만 더이상의 꼴은 나지 않고 연변팀의 2대0 승리로 전반전은 끝났다.

53분 46초 연변팀 수비 니골라와 료녕팀의 30번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프리킥을 패널티킥으로 판정. 가장 잔인한 고문을 당한 지문일! 아쉽게 꼴문을 열어주었다. 료녕팀의 12번 선수가 공을 날렸다. 아래의 사진은 패널티킥으로 오판한 위치 2대1로 앞서가지만 오판으로 심기가 불편! 하지만 연변팀 선수들은 패기를 보여줬다. 리호걸의 넘긴 공을 윤빛가람이 받아서 바로 스티브에게 넘겼고 스티비는 수비와 키퍼를 따돌리면서 침착하게 슛! 스코어는 3대1 연변팀의 승리를 알리고 있다. 80분 김승대의 슛이 꼴문을 열면서 4대 1로 앞서가고 있다.경기는 연변팀의 쾌승으로 끝났다.

료녕팀은 약 200명 되는 축구팬들이 응원을 위해 연길에 왔다고 한다. 오늘경기 주심은 섬서의 "검을 흑" 黑晓虎였다.

중국축구협회, 중국슈퍼리그회사 및 심판조는 논란이 되였던 앞써 있었던 하북화하팀과의 경기에서 꼴장면을 재심사한 결과 하북화하팀의 꼴이 옵사이드가 확실하다는 판정을 했고 이에 오판을 승인하였다.

경기출전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5번 니골라, 8번 지충국, 9번 김승대, 10번 스티브,11번 최인,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20번 최민, 23번 배육문, 24번 리호걸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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