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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아시아 최대 중수 공장 건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30일 11:09
(흑룡강신문=하얼빈) 올 6월 말, 아시아 최대 폐쇄식 중수 공장인 화이팡 중수 공장이 중국 베이징에 건설됩니다.

  이 공장은 해마다 최고로 2억 세제곱미터의 오수를 다시 쓸 수 있는 중수로 처리해 베이징 서남 지역의 물 부족을 해결해주게 됩니다.

  화이팡 중수 공장은 베이징 서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바닥 면적은 16만2200만 제곱미터입니다.

  공장 프로젝트 책임자 장원차오 씨는 "이 프로젝트는 주체가 전부 지하에 있는 중수공장 중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이 프로젝트가 국가를 위해 16 헥타르의 토지를 절약하고 재생된 중수의 품질이 4가지 지표수의 표준에 도달할 것이며 또 공장 전체가 지하에 있기 때문에 지상에는 악취가 전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물자원이 부족한 베이징에게 오수 재활용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팡 중수공장은 베이징시 서남부의 대부분 오수를 수집할 수 있으며 매일 60만 세제곱미터의 오수를 처리하고 해마다 최고로 2만 세제곱미터의 오수를 재활용이 가능한 중수로 처리할 수 있는데 정수 능력이 100 개의 쿤밍호에 맞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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