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앙조직부와 인력자원, 사회보장부, 국가통계국은 공동으로 2010년도 전국인재자원을 통계하고 그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인재자원을 전반적으로 통계한 것입니다.
통계결과에 따르면 당 17차대표대회 이후 중국은 인재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010년 말까지 인재자원 총량이 꾸준히 늘어나 1억 2000만 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2008년에 비해 780만명 증가한 셈입니다. 또 인재자원 총량이 인력자원 총량 중 11.1%를 차지한 가운데 기업 경영관리인재가 2979만 8000명, 전문기술인재가 5550만 4000명(전문기술직함을 가진 기업경영관리인재자원 교차 통계), 고기능인재가 2863만 3000명, 농촌실용인재가 1048만 6000명입니다.
한편, 인재 자질은 눈에 띄게 제고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능근로자 중 고기능인재가 25.6%를 차지해 2008년에 비해 1.2포인터 늘어났으며 주요 노동연령인구 중 고등교육을 받은 인구가 12.5%로 2008년에 비해 3.3포인터 늘어났습니다.
또 인재 효능도 개선됐습니다. 인력자본투자가 국 내 생산 총가치 가운데 12%를 차지해, 2008년에 비해 1.3포인터 늘어났고 경제성장에 대한 인재의 기여율도 26.6%를 차지했으며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인재의 추진작용이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