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할빈북방삼림동물원에서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주제 행사의 발대식이 공원의 백조호수에서 열렸다.이번 '조류사랑주간' 행사의 주제는 '보호체계 개선, 철새 이동 보호'로 철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태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더욱 높이고 새사랑의 개념을 전파하고 전민이 조화로운 자연과 공생하는 아름다운 집을 함께 건설할 것을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류사랑주간은 '조류사랑창의서' 현장 발표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조류사랑주간 유래, 조류 이동을 위한 곤충의 중요성, 야생조류 구조 등에 대한 설명했다.행사장에 관광객을 초청하여 곤충 집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개선했다.
곤충 호텔 또는 곤충 피난처라고도 알려진 곤충 집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세계적으로 고전적인 도구 중 하나이다.목재, 벽돌, 벼짚, 곡식대, 솔탑 등과 같은 재활용 자재 또는 페기물을 사용하여 건설된다.곤충 집은 곤충이 번식하고 서식하며 천적의 포식을 피하고 극한 날씨를 보내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류형의 곤충을 위한 '방'을 제공하는 인공 서식지이다.곤충집은 곤충을 먹고 사는 새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든다.현장 관광객과 함께 완성된 이러한 곤충 집은 식물 해충을 줄이고 생태 환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리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철새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보충소가 될 것이다.
'조류 사랑 주간'행사는 40여년 동안 지속되였으며 할빈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료해하고 보호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하는 중요한 경로이다.이번 조류사랑주간은 새사랑과 새보호 홍보 포스터, 곤충의 집짓기 조류보호 체험수업, 새소리숲 현장 조류지식 해설, 새방생 등 조류를 가까이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새보호의 의미를 전달하고 보호체계 개선, 철새이동 보호를 적극 유도해 관광객의 생태보호 의식을 높이고 생태문명과 생태아름다운 건설을 추진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