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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구태시조선족학교와 자매결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5.16일 17:07
▲구태조선족학교와 자매결연 교육기자재 지원 및 직업강의 실시

▲ 중국 21개 취항도시 대상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본격

아시아나항공과 구태시조선족학교 자매결연식.

5월 17일 오후 2시,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사장이 직접 인민페 30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들을 구태시조선족학교에 전달했다.

이는 중한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중국 현지 사회공헌에 본격 나서며 진행한 중국내 두번째《 1지점 1교》 자매결연행사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몇년동안 중국 전역 21개 취항도시를 대상으로 소학교, 중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림신문사는 년초 아시아나항공 장춘지점의 특별위탁을 받고 지원을 받을 길림성내 조선족학교를 적극 추천, 최종 구태시조선족학교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구태시조선족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videotex프로젝트(영상정보전달 프로젝트) 1대를 전달했으며 또 아름다운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직접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특강을 진행했다.

구태시조선족학교 정미화교장은 《조선족학교의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시점에서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은 민족교육을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신심을 한층 더 북돋아주었다. 새로운 교육기자재를 인입했다는 소식에 전교 사생들은 오래동안 흥분했다》며 아시아나항공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니 진심으로 기쁘다. 지난해 중한 인적교류 총수가 연인수로 650만명에 달했는데 그중 아시아나항공이 수송한 인원이 연인수로 300만명에 달했다. 그래서 다년래 아시아나항공을 아낌없이 지지한 승객에 대하여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기업으로서의 사회환원을 하게 됐다 》며《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태시 하천수당위서기는 《중한수교 20주년의 특별한 시기에 아시아나항공회사가 구태시조선족학교에 30만원의 교육기자재를 기부한것은 구태지민족교육의 발전에 큰 기여다. 앞으로 교육분야뿐만 아닌 기타 분야에서도 아시아나항공과 좋은 협력관계를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구태시 하천수당위서기가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사장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 장면.

자매결연식 후 윤영두사장 일행은 구태시조선족학교 청사를 참관하고 사생들을 찾아보았다.

윤영두사장은 학교의 컴퓨터실, 무용실, 음악교실을 돌아보면서 학교의 운영정황에 대하여 물어보기도 하고 학생들과 친절한 담화를 나누기도 했다.

음악교실에서 윤영두사장은 아시아나항공회사에서 증정한 파아노를 치는 학생곁에 다가가 《누가 피아노를 배워주었어요? 참 잘 칩니다》하며 기특해했다.

윤영두사장은 또 《구태시조선족학교는 참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이런 학교를 선정하여 후원할수 있게 되여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학교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우수한 인재를 더욱 많이 배출했으면 합니다》하는 바람을 보였다.img:/data/files/2012/05/17/a617e7bfaef873fbeb37dbc0f7c97f18.jpg:center]아시아나항공 윤영두사장이 구태시조선족학교 학생들과 즐겁게 담소하고 있는 장면.

《피아노를 참 잘 치네요》

그리고 이날 수행한 아시아나항공 두 승무원들의 특강도 구태시조선족학교 학생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아름다운 항공승무원을 직접 만나본 학생들은 너도나도 신기해하면서 승무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승무원언니,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이 되자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두 승무원이 될수 있을가요?》 , 《승무원언니, 비행기를 타면 먹을것을 무료로 주나요?》, 《승무원 언니, 우리 엄마, 아빠도 한국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갔데요》……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은 학생들의 물음에 하나하나 차근하게 답해주면서 승무원의 일상작업에 대하여 소개해주었다.

《승무원 언니, 저도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탈수 있나요?》

이날 기증의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사장을 비롯한 한국본부와 장춘지점의 사업일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참가하고 중국측에는 장춘시정부 외사판, 구태시당위와 정부, 구태시조선족 마을대표와 유지들, 언론매체들이 참석했다.

료해에 따르면 구태시조선족학교는 지난 3월 아시아나항공이 도문시제5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이래 길림성 내 두번째로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이다. 구태시조선족소학교는 2003년 구태시 내 6개 조선족중소학교가 합병되여 이루어졌는데 현재 학생 128명 교직원40여명이다.

편집/기자: [ 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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