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18일 JTBC ‘아는형님’에선 레드벨벳 아이린과 샤이니 종현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레드벨벳 아이린은 긴장감에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아이린은 스물여섯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이린은 동안미모에 멤버들은 “생각보다 매우 어려보인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예명이 왜 아이린이냐고 묻자 그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왔다. 평화의 여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은 아이린의 모습에 “다소곳한 미인이다” “한국적이다”며 그녀의 참한 모습에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린은 “다림질 하는 것이 취미다”고 말해 다소곳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아이린은 “어릴적부터 아빠옷 다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어릴적에는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며 즉석에서 앵커에 도전했지만 긴장감과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엉뚱한 매력도 공개했다. 그녀는 밥을 먹은 후에는 꼭 시리얼을 후식으로 먹는다며 특이한 식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조근조근 말을 이어가며 다소곳한 모습을 보이던 아이린은 레드벨벳의 음악에 맞춰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는 댄스를 선보여 삼촌팬 멤버들을 놀라게했다.

또한 그녀는 유연성에서 자신있다며 '아는형님'멤버들을 제치고 유연성 테스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아는형님’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