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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텐센트, 할리우드와 손잡고 중국 스타 키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24일 09:01
WME-IMG, 텐센트·세쿼이아캐피털 차이나와 합작회사 설립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할리우드의 대형 연예기획사가 중국 IT기업 텐센트(騰訊·텅쉰)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중국 스타들의 국제무대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할리우드의 대형 연예기획사인 WME-IMG는 중국 텐센트, 사모투자회사(PEF)인 세쿼이아캐피털 차이나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에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WME-IMG는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각종 행사를 주최하고, 회사 소속 스포츠와 영화계 스타, 모델 등의 후원과 광고 계약을 따내는 한편 중국의 스타들과도 계약을 맺어 이들을 국제적 스타로 키울 예정이다.

  FT는 중국에서 할리우드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와중에, WME-IMG는 중량급 스타들을 확보하고 있어 중국 기업들에 각별히 매력적인 합작파트너라고 지적했다.

  WME는 2013년 24억 달러에 IMG를 인수한 이후 해외 진출 확대에 주력해왔다. 특히 중국은 중산층이 두터워지면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가 높아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영화시장으로, 향후 수년간 세계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ME-IMG는 이미 중국시장에서 중국의 테니스 간판스타인 리나의 소속사로 활약하면서, 프로골프와 테니스 행사를 관리하고 중국 CCTV와 스포츠 행사의 조직과 홍보를 목적으로 한 합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FT는 텐센트, 세쿼이아와의 공동으로 설립할 합작회사는 중국에서 WME-IMG의 이름을 알리는 동시에 중국의 콘텐츠를 전세계에 확산하는 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제휴에 관여한 한 인사는 "전 세계는 중국산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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