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다리 잃은 ‘직업 거지’, 알고보니 멀쩡한 다리를 속옷 안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7.08일 09:55

사진=유튜브 캡처

‘직업 거지’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에서 다리 없는 걸인 행세를 한 멀쩡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중국에서 촬영한 1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다리를 잃은 것으로 보이는 한 걸인 남성이 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바퀴 달린 판에 엎드려 구걸하던 그의 곁에 한 남성 행인이 서서 그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그는 걸인을 미심쩍은 눈으로 몇 차례 훑어보더니 급기야 걸인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한다.

당황하지만 별 반항을 하지 못하는 걸인. 결국 그 남성이 걸인의 바지를 모두 벗겨내자 속옷 안으로 감춰둔 멀쩡한 두 다리가 드러났다. 속옷 안에 양쪽 다리를 넣어 단단히 고정시킨 후 바지를 입어 다리가 없는 장애인인 척 위장했던 것이다.

정체가 들통 난 걸인은 속옷 바람으로 돈 통도 버린 채 판의 바퀴를 굴려 달아났다. 바지를 벗겼던 행인은 도망가는 걸인을 향해 “다리 없는 걸인 행세를 한 사기꾼”이라고 외친다.

한편 최근 중국 상하이 공안당국에 따르면 ‘직업 거지’들의 월수입이 최대 1만 위안(약180만 원)을 넘어 중국 대졸 사원 초임 월급의 3배 가까이 됐다. 가짜 걸인들이 급증하자 당국은 거리 구걸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3%
10대 0%
20대 13%
30대 38%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8%
10대 0%
20대 13%
30대 13%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