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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도 대선 정책에 '보호무역주의' 포함

[기타] | 발행시간: 2016.07.12일 11:54
미국 공화당도 민주당에 이어 대선 정책 기조에서 보호무역을 채택함에 따라 미국의 통상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은 정강정책 초안에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무역협정 협상이 필요하며 상대국의 공정무역 위반 시 대항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을 실었다. 초안에는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을 직접 인용해 “미국을 우선에 놓고(put America first) 무역정책을 협상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다른 국가들이 협조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의무를 무효로 만드는 대항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이번 초안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정강위 투표로 확정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전당대회에 이송된다. 전당대회에서 확정된 정강정책은 공화당 대선의 정책 기조가 된다.

CNN은 이번 초안이 트럼프의 고립주의적 주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CNN은 “2012년 당 정강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무역과 관련된 부분이며 트럼프의 입장과 아주 흡사하다”고 전했다.

민주당도 지난 1일 발표한 정강정책 초안에 보호무역주의를 지지하는 내용을 포함해 오는 대선에서 어떤 당이 집권하든 미국의 무역 정책에는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강정책 초안에는 “미국이 지난 30여 년 동안 맺은 무역협정은 종종 대기업의 이익을 증진시켰지만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기준·환경·공공보건을 보호하는 데는 실패했다”며 “이런 이유로 민주당은 수년 전에 협상한 무역협정을 재검토해 개정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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