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축구의 열기는 해외에서까지 뜨겁습니다. 일본오사카연변축구팬모임이 그중 한 사례입니다.
일본오사카연변축구팬모임을 기획한 최림일씨는 현재 일본에서 취직중으로 7년째 살고있습니다.
일본오사카 조선족축구췬을 만든 계기는 두가지라고 합니다.
첫째, 어릴적부터 연변축구를 사랑했던 최림일씨는 연변축구와 함께 웃고울면서 지내왔습니다. 2016년에는 연변축구가 중국슈퍼리그에 진출해 중국 각지방에서는 또다시 연변축구열풍이 일었습니다.
특히 상해쟝저후축구팬협회에서 홈장이나 원정이나 모두 함께 모여서 연변축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일본오사카에서도 조선족들이 모여서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타국에 있는 우리 조선족들의 단결을 위하여 조그만한 모임을 만들고 싶었다고합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조선족모임을 조직해왔지만 매번마다 20명 좌우로 규모가 그 이상 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연변축구를계기로 다시 한번 조선족단결을 위해 모임을 조직하게 되였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그룹을 조직할때 그는 자기 주변 아는 사람들을 다 추가해 한사람이라도연변축구를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처음 그룹을 만들었을때는 활약도가 별로였었는데 성립 3달만에 제1차 조선족축구팬 모임을 7월 9일에 가지고난뒤지금은 멤버가 50명이 되고 그룹이 조금씩 생기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최림일씨는 자기를 지지해주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합니다. 그의 목표는 이 그룹을 500명까지 만들고 오사카연변축구그룹을 오사카뿐만아니라 간사이 더 나가서 일본전국에서도 알수 있는 그런 그룹으로 만드는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오사카연변축구팬클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