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말레이시아 언론, '亞 유럽파 최고는 가가와, 박지성은 하락세'

[기타] | 발행시간: 2012.05.19일 09:45
< 조이뉴스24 >

[최용재기자] 말레이시아 영자 신문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올 시즌 유럽에서 활약한 아시아 축구선수 중 가가와 신지(23, 도르트문트)를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 중 가가와만이 유일하게 빛났다. 일본 국가대표 가가와는 도르트문트에서 17골을 넣으며 리그와 컵대회 우승 주역이 됐다"며 가가와의 활약을 극찬했다.

이어 이 매체는 "가가와가 유럽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가와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면담을 나눴다. 따라서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큰 상태다. 맨유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잉글랜드 클럽들도 가가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최고의 활약으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가와를 극찬한 이 매체는 한국인 선수들을 향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나 그동안 아시아 유럽파 중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박지성(31, 맨유)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가가와는 환한 빛을 냈지만 다른 아시아의 축구 스타들은 빛을 보지 못했다. 특히 맨유의 박지성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박지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경기에만 선발 출장할 수 있었다. 또 시즌 막판 최대 빅매치였던 맨체스터 시티전에 나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박지성의 하락세를 설명했다.

이어 "박지성은 맨유에서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박지성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박지성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박주영(27, 아스널)에 대해서는 "아스널에서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고 병역 연기 논란에 휩싸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평가했고 지동원(21, 선덜랜드)에 대해서는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고 전했다. 이청용(23, 볼턴)을 향해서는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잃었고 볼턴은 강등됐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이든티앤에스, 차세대 웹기반 RPA '웍트로닉스' 장관상 수상

이든티앤에스, 차세대 웹기반 RPA '웍트로닉스' 장관상 수상

▲5월 16일(목) 개최된 신SW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왼쪽)이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 이든티앤에스 솔루션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5월 16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 장춘서 거행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 장춘서 거행

현장사진 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

연길신화서점도 도서교역박람회 분위기 물씬

연길신화서점도 도서교역박람회 분위기 물씬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다양한 계렬 행사들이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