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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자제, 아슬아슬 산악자전거 극한 경기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7.19일 15:31

[CCTV.com 한국어방송]

앵커멘트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국 후난 장자제 톈먼둥 풍경구의 999계단이 자전거 경주로가 되어버렸습니다.

6 개 나라에서 온 13 명의 최고 수준의 산악자전거 선수가 이틀간 장자제에서 테크닉·속도 경기를 펼치면서 산악자전거 극한 경기에 도전했습니다.

기사본문

선수들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31 세, 가장 어린 사람은 19세였습니다.

16일의 테크닉 경기에서 13 명의 선수가 차례로 999 계단의 아래에서 출발해 속도를 내면서 작은 점프대를 지난 후 7 미터나 되는 두 번째 점프대를 넘고 세 번째 점프대를 넘으면서 공중에서 고난이도 기교를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21 세의 니콜라이 호가킨 선수가 96.3점으로 테크닉 우승을 따냈습니다.

17일의 속도 경기는 더욱 아슬아슬했습니다.

선수들은 37도 이상의 가파른 계단에서 속력을 다 해 내려오다가 7 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넘은 후 톈먼둥 광장까지 갔습니다.

브라질의 베르나르도 크루스 선수가 15.164 초의 성적으로 속도 우승을 따냈습니다.

(자막)

베르나르도 크루스 / 브라질 선수

제가 달렸던 가운데 가장 어려운 코스였습니다.

이 코스는 매우 재미 있었지만 또 매우 위험했습니다.

내년(경기)에 제가 다시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편집: 이인선,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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