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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출혈 치사과정에 의무일군들 폰놀이 폭로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4일 21:26
섬서성 수덕현병원에서 35살나는 산모 하모가 출산후 출혈로 5시간 40분만에 사망했는데 병원의 가시카메라 영상자료에서 산모가 출혈과정에 있을 때 가족의 거듭되는 출혈보고에도 의무일군들이 웃고 떠들며 핸드폰을 놀고있는 장면이 폭로되였다.

산모의 남편 허모에 따르면 산모는 병원의 출산전검사에서도 정상이라 했고 7월 13일 오후3시 39분에 출산한후 다시 대산실로 나올 때도 산모는 별 문제 없어보였다고 한다.대산실에 옮겨진후 좀지나 가족에서는 산모가 출혈이 많아보인걸 발견하고 주치의를 찾아가 정황을 알렸는데 의사는 정상현상이라고 할뿐 환자한테로 오지 않았다.

출혈이 지속되자 가족은 다시 주치의를 찾아갔는데 의사는 웬 호들갑이냐며 이번엔 가족더러 산모한테 너무 엄살부리지 말게 하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가족에서는 이미 두 보루의 휴지를 적셔내는 출혈현상을 보고 당황해 세번째로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자궁수축제를 처방해줄뿐이였다. 17시20분경에야 의사는 산모한테로 왔고 이어 산모는 구급실로 옮겨졌다고 한다.

설상가상, 산모가 구급실로 옮겨진후 병원측에서는 필요한 혈액이 없다며 가족더러 다른 병원에 가서 해결해오게 했다.가족에서는 선후로 6개 단위를 다니며 혈액을 얻어왔으나 그날 저녁 9시 20분에 산모는 숨을 거두었다. 병원측은 가족에게 사망통지를 전하지 않았다. 가족이 구급실로 들어섰을 때 의무일군은 한사람도 없었으며 산모의 온몸에는 도관들이 꽂혀있는대로였다고 한다.

안해를 잃는 허모는 일주일후 수덕현병원에서 제출한 《산모에 대한 구급과정 및 사망원인에 대한 초보판정》을 가지고 《화상보》기자를 찾아 그 경과를 말했고 기자는 병원 부산과의 감시카메라영상자료를 스캔했다.

병원의 《초보판정》에는 “사망원인은 양수색전증(羊水栓塞), DIC(파종성혈관내응고병증)형성으로 호흡순환쇄진을 초래했고 병세발전이 급격해 구급에 효험을 못보고 사망했다”고 쓰고있다.

기자의 취재전화에 병원 부산과 책임자나 병원측 해당 책임자는 아예 회피했고 병원 원장도 해당 사건에서 병원측은 규정을 어긴점이 존재하느냐에 대해서는 역시 회피했다. 병원측과 환자가족측에서 현재 사건에 대해 조률중에 있다고만 했을뿐이였다고 한다.

수덕현위생국측은 지금 전문인원을 내와 해당 사건을 조해하고있다면서 의사의 책임문제 유무는 우선 의학감정을 진행해서 확정해야 한다고 했다. 수덕현의환분규인민조해위원회는 지금 쌍방은 배상금 금액에서 분기가 크게 존재하는데 만약 조해가 안되면 환자측은 사법절차를 거쳐 해당 사건을 처리하게 된다고 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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