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동포 밀집지역 빈집만 노린 절도범 구속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8.03일 10:12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서울 내 중국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들만 골라 빈집털이를 일삼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치는 등 올해 5월부터 7월까치 총 31회에 걸쳐 한화 466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중국동포들이 주로 맞벌이를 해 낮 시간 동안 비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노려 영등포구 신길동과 대림동 일대 등 중국동포들이 많이 사는 곳을 범행 장소로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 같은 수법으로 빈집털이가 유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꼬리를 밟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있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 80여 대를 분석해 이씨의 주거지를 확인한 뒤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절도죄로 2년간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자 다시 범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중국동포들이 금을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고 이들 집안에 귀금속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