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진종호기자= 올해 대학입시에서 696점의 성적으로 가목사시 리과수석을 차지했던 가목사시제1중학교의 김문연학생(조선족,18세)이 북경대학 경제학과에 진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 가정에서 태여난 김문연학생은 소학교때부터 줄곧 학습성적이 우수했다. 가목사시제20소학교, 가목사시제20중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흑룡강성 중점고중인 가목사시제1중학교에 진학한 그는 한때 지나친 공부압력으로 인해 학습성적이 내려가는 등 저조기를 거치기도 했다. 부모의 위안과 선생님의 배려, 그리고 자신의 심리조절로 모든 것을 이겨낸 김문연학생은 고중2학년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공부를 중시한다고 해서 모든 활동에 소극적인 '책벌레'가 아니였다. 자신의 특기와 흥취를 살려 학교의 여러가지 활동에 적극 참여했는데 학교강연회, 국기게양식 등 활동을 사회하고 조직했으며 학교간행물'성광' 의 주필을 맡아 글쓰기, 소통력 등 종합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줄곧 학생회 간부로 활동하며 후진생들을 이끌고 그들의 진보와 성장을 도와주며 인생가치를 실현했다.
김문연학생은 향후 경제분야의 학업에 정진해 경제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기자위챗 bjzx7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