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아이유 보다 어린 여자 솔로 가수가 데뷔한다. 그 주인공은 주니엘(19).
주니엘은 씨엔블루·FT 아일랜드가 속한 FNC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가수로 오는 6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공개된 26초짜리 '바보' 티저 영상에는 정용화와 주니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맑고 청량한 주니엘의 목소리가 공개되면서 19세 신인 여가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주니엘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일본판 '슈퍼스타K'인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우승한 유망주. 작사·작곡 능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이미 일본에서 활동을 하면서 많은 무대 경험을 쌓았다.
그동안 가요계 여자 솔로 가수는 아이유가 1993년생으로 최연소다. 이후 지나·에일리 등이 데뷔했지만 아이유보다 나이가 많았다. 주니엘은 아이유보다 데뷔 나이는 높지만 현재 나이는 어리다. 1993년 같은 해에 태어났으나 생일이 4달 느리다.
'바보'는 정용화와 듀엣을 이룬 곡으로 22일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F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