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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15일(현지시간) 오전 파키스탄 중부 지역에서 열차 2대가 충돌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는 중부 도시 물탄 인근에서 남부 카라치행 여객 열차가 철로를 건너던 행인을 친 뒤 멈춰서있던 화물 열차를 들이박으면서 일어났다.
지역 관리 나디르 차타는 취재진에 "최소 4며이 숨졌고 다수가 다쳤다"고 밝혔다. 지역 구조대 대벼닌 압둘 자바르는 부상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철도국 관리 사이마 바시르는 화물 열차가 멈춰선 뒤 내려졌던 적신호에 여객 열차 운전수가 신경을 쓰지 않아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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