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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녕안시 조선족소학교에서는 “소통, 리해, 합작” 이라는 제목하에 저급학년 학부모회의가 있었다.
이번 회의는 박경희 교장선생님이 학교 령도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소집한 특별한 회의였다.
이번 회의는 한족언어환경이 지배적지위에 처해있는 현실에서 우리글 우리말을 틀어쥐는 문제에 립각해서 저급학년에서 조선말을 알아듣지 못해 한족학교로 이동하는 문제에 초점을 두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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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도부에서는 학부모들의 목소리와 마음속으로 겪는 난제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 함께 방안을 연구하며 마음의 화합을 이루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회의에서는 또 학생들의 독서문제를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책속에서 우리말 우리글을 다지고 창으력 등 많은 능력을 키우도록 학부모들도 중시를 돌릴것을 요구하였다.
이번 회의는 제목자체 그대로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소통,이해, 합작”의 관계를 이루어 한집식구같은 화기애애한 대가정으로 이끌어가는데 커다란 한발자국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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