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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시장으로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9.20일 11:45
 [CCTV.com 한국어방송] 홍콩이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시장으로 꼽혔다.

  19일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세계 경제자유도 2016'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이 9.03점으로 세계 경제자유지수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위는 작년 1위이던 싱가포르가 8.71점으로 차지했으며 3위는 8.35점의 뉴질랜드로 나타났다. 한국은 42위(작년 45위), 중국(6.45점)은 113위에 각각 머물렀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1970년부터 159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 규모, 법률 체제, 재산권 보호, 통화 건정성, 무역자유, 시장 규제의 5개 부문에 대해 총 10만 만점의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렸다.

  홍콩은 이들 5개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올라 선두를 탈환했다.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다음의 4위는 스위스, 공동 5위로 캐나다, 조지아, 아일랜드, 모리셔스, 아랍에미리트(UAE), 공동 10위에는 호주와 영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2년 연속 16위에 그쳤으며 독일과 일본도 30위와 40위로 밀렸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57위와 69위에 각각 랭크됐다.

  경제자유지수 최하위권 국가는 이란, 알제리, 앙골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콩고, 리비아, 베네수엘라, 짐바브웨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프레드 맥마온과 마이클 워커는 "경제적 자유는 번영과 높은 삶의 질을 가져다준다"면서 "경제자유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 경우 장기간 국민의 자유와 기회를 억압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제자유지수가 국민소득과 정비례한다"며 "경제자유가 많을수록 국민도 풍요로워 진다"고 강조했다.

  홍콩 경우 "영국 식민지에서 중국으로 귀환한지 20년 지났지만 줄곧 경제 활력을 유지했다"며 이는 경제자유를 그만큼 보장했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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