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조국의 67주년 생일을 맞이하여 재한 교민 여러분께 뜨거운 명절의 인사를 올린다.”
주한중국대사관 추궈훙 대사가 20일 저녁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관저에서 축사를 통해 90만 재한 교민들에게 국경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재한 중국교민단체 관계자, 유학생대표, 중국기업주재원 등 200여명이 함께 조국의 생일을 맞는 기쁨을 나누었다.
90세 고령의 재한중국교민협회총회 한성호 회장은 “교민에 대한 조국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해외에서 자랑스러운 중국사람으로서 조국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