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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경제인들 한자리에 모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9.29일 13:47
2016월드옥타 중국경제인대회 옌타이서 개최

월드옥타 박기출(오른쪽) 회장이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한민족 경제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16 월드옥타 중국 경제인대회’ 및 화북차세대 글로벌창업 통합무역스쿨이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옌타이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톈진, 선양, 다롄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대양주 지역의 월드옥타 임원들과 중국 23개 지회의 약 250여 명 회원, 그리고 베이징, 톈진,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등 화북차세대 글로벌창업 통합무역스쿨의 150여명 차세대들을 포함한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옌타이지회(회장 허지환)에서 주관, 화안그룹이 후원한 23일 개막식에서는 지회기 입장, 허지환 지회장 개회사,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과 이철수 강원 테크노파크 원장의 축사, 감사패 수여식,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존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 박용민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 재한중국동포연합회 김성학 회장,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 중국 애심여성포럼 리란 명예의장, 유필란 의장,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남궁은연 회장, 화안그룹 리궈안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 회장은 환영사에서 “옌타이지회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열린 이번 대회가 한민족 경제인들의 역량과 활약상을 중국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해내외 경제인들간 서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옌타이경제인대회를 기폭제로 삼아 중국지회가 더 큰 영향력을 키우기를 바라며 월드옥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수존 총영사와 박용민 관장도 인사말을 통해 영사관과 코트라차원에서 옥타와 같이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옥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에서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이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장춘조선족부녀협회에서 탈춤과 한복쇼가 있었으며 가수들의 독창도 이어졌다.

  24일 오전에는 코트라 박용민 관장이 ‘중국경제 최근 주요이슈에 대한 전망’이란 특강을 하였다. 박 관장은 중국기업발전 트랜드를 중심으로 금융, 환경, 투자정책의 영향과 전망을 분석하면서 중국기업과 한국기업들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비결 등을 분석하였다. 뒤이어 요즈마그룹 이원재 법인장의 특강이 있었다.

  강연이 끝난 후 화안그룹 리궈안 회장이 한국성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부지면적이 20만제곱미터에 달하는 화안국제—한국성은 옌타이시와 웨이하이시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그중10만 제곱미터는 중한(옌타이)산업원으로 되어 있다. 화안국제-한국성 제1기는 4200여무로 건축면적이 348만제곱미터에 달하고 288억 위안이 투자되며 총 1천개 기업과 1만개 상가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한국 강원도 회사들의 상품전시회가 진행되면서 테크노파크 설명회, 인터파크 만통에서 ‘중국 옥타 온라인 쇼핑몰 설명회’, 부동산투자설명회(미국시장)가 진행되었으며, 서진형 명예회장의 강좌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북차세대 글로벌창업 통합무역스쿨은 23~25일까지 옌타이개발구 데이즈호텔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의 ‘월드옥타의 미래! 차세대’, 차의과대학교 김용환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과 중국산업 경제전망’,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의 ‘무역으로 세계중심에 서다’, 월드옥타 천용수 명예회장의 ‘한민족 리더십 자부심’ 등 강좌로 알차게 꾸며졌다.

  베이징, 삼하, 톈진,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등 6개 지역의 150여명 차세대들은 조별교류를 진행하고 과제 발표와 더불어 수료식을 치뤘다.

  24일 저녁에 진행된 월드옥타 중국경제인대회 페막식에서 월드옥타 차봉규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일국으로는 최다 지회를 보유한 중국지회들의 단결력과 월드옥타의 가치를 격상시킨 그간의 노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고 이번 중국경제인대회의 공동 대회장을 맡은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안성웅 이사장은 “여러가지 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행히 화안그룹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대회를 무난히 치르게 되었다.”면서 “지금까지 물심량면으로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준 옥타 가족들과 옌타이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폐막식에서는 월드옥타와 화안그룹, 강원테크노파크 사이에 상호 MOU체결이 있었으며 중국 23개 옥타지회에서 모금한 253,000위안의 의연금을 연변 홍수피해지역에 전달하는 의식도 가졌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모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하여 1981년 4월 2일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설립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1994년 한국 지식경제부와 코트라의 지원하에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월드옥타는 현재 전세계 71개 국에 140개 지회를 가지고 있으며 차세대회원 포함 2만3천여 명에 달하는 회원이 있다. 월드옥타는 해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지역별 활성화대회, 중한경제포럼,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하여 무역후비군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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