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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구에 가다》(1)훈춘 또다시 동북아금삼각의 중심에 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5.26일 15:02
편집자의 말:

4월 13일 국무원은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역건설을 지지할데 관한 약간의 의견》(아래 “의견”으로 략칭)을 발표하고 길림성 훈춘시에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아래 ”훈춘국제합작시범구“로 략칭)를 설립하는데 동의했다. 4월 29일 훈춘국제합작시범구가동의식이 거행되면서 훈춘은 또다시 동북아의 초점으로 되였고 동북아금삼각중심에 다시 서게 되였다.

《의견》의 출범과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의 가동은 두만강국제합작이 새로운 력사단계에 진입하였음을 의미한다.

세계의 의목이 훈춘에 집중되고있는 이때 본지는 두만강지역 및 훈춘의 개발개방 20년을 돌이켜보면서 훈춘의 앞날을 진맥해보는 특별계렬보도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에 가다(시범구에 가다로 간칭)》를 조직한다.


《시범구에 가다》(1)

훈춘열이 급격히 일고있다.

4월 13일 《의견》발표와 5월 21일 북경소식공개회의, 5월 29일 시범구가동식. 련이은 훈춘국제합작시범구관련 행사들은 국내외언론의 초점으로 다루어지면서 훈춘에 대한 관심도는 급격히 상승하고있다. 훈춘시는 축제의 분위기이고 훈춘시민들은 훈춘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이번에 반포된 《의견》은 많은 국내외 업계인사들의 관심과 주의를 불러일으키는바. 특히 훈춘에 대한 정책적지지와 부축임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가 큰 관심거리로 되고있다. 반포된 《의견》은 재정세무, 산업분포와 투자, 토지리용, 기초시설건설, 금융, 세관 감독관리 및 통상구건설, 과학기술창신 및 인재양성, 통관편리화, 전문자금지지 등 8대 면에서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에 정책적지지를 제공하기로 했는데 이는 큰 흥분점으로 되고있다. 이번 《의견》이 내포한 훈춘합작시범구에 주는 특수한 정책적지지는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요한 대목이 일수밖에 없다.

근년래 중앙과 성, 연변에서는 선후로 훈춘을 부축이는 함금량이 높은 부축정책과 조치들을 내놓았는바 훈춘은 여러겹으로 된 정책지지를 받는 정책향수 호황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정부의 정책지지는 곧 훈춘의 개발개방과 발전의 생명선이기도 하다.

5월 21일에 있은 북경소식공개회의에서 연변주 주장 리룡희는 《우리는 국가의 부축정책을 활용하여 기초시설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상업합작항목을 대대적으로 추진할것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훈춘은 계획을 잘 세우고 국가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쟁취하며 국제물류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국제관광합작을 추진하며 세계 500강 기업이 훈춘에 입주하는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1992년 중국, 로씨야, 조선, 한국, 몽골 5개 국이 두만강지역합작개발항목을 공동 가동하면서부터 훈춘은 두만강금삼각으로 떠올랐고 세계의 계속되는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09년 국무원은 《중국 두만강지역합작개발계획요강-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 계획을 정식 비준실시했다.

개발개방 20년동안 훈춘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오늘날 훈춘의 공업경제총량과 지방재정수입, 인당지구생산총치는 길림성의 10위권에 들어섰으며 현역경제 종합실력은 전성의 12위에 올랐다. 수자로 보면 훈춘의 발전은 더욱 선명하다. 1991년 전 시 지구총생산액은 2.86억원이였는데 2011년에는 100.01억원에 달하였다. 이는 개혁개방초기의 36배의 성장을 이룬것으로 된다.

1991년 전 시 고정자산투자는 1.88억원이였는데 2011년에는 85억원에 달했다. 이는 개혁개방초기의 42배에 달한다. 1991년 전구경재정수입은 6548원이였는데 2011년에는 13.02억원에 달해 개방초기의 14배에 이르렀다. 1991년 전 시 공업생산총액은 2.96억원이였는데 2011년에는 190억원에 달해 개방초기의 65배에 이르렀다.

1991년 전 시 사회상품판매총액은 2.37억원이였는데 2011년에는 31.7억원에 달해 개방초기에 비해16배의 장성을 가져왔다.대외무역합작, 국제산업합작, 중조경제합작, 중로경제합작 4대 기능구역건설에서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질서있게 추진하며 분류하여 지도하고 특색을 돌출히 하면서 대담하게 탐색하고 선행선시하며 합작모식, 관리모식, 경영모식과 정책설계 등 면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온다면 훈춘은 진정 동북아금삼각의 중심에 자리매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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