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강진으로 3천여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위수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7일) 오후 3시14분쯤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진원의 깊이를 32km라고 밝혔지만 중국 지진센터는 9km라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10년 4월 규모 6.9의 강진으로 3천명 이상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1만2천여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