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료녕성조선족사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효문화모범인물, 우수기업및기업가 평선활동(이하 “두가지 평선활동”)이 력주단계에 이르렀다. 이가운데 제17번째 중국기자절을 맞이하면서 “두가지 평선”에 따르는 매체홍보사업을 기획, 포치하기 위해 성내 부분 조선족단체장, 기자, 특약기자들이 심양에서 만났다.
11월 4일, 료녕신문에서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 후원,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한 “료녕성조선족 효문화모범인물, 우수기업및기업가 평선활동 신문보도기획회의”가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치뤄졌다.
행사에서 먼저 최무삼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비서장, 김수남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비서장이 각각 “두가지 평선”을 조직하게 된 배경과 구체적 실행요구를 설명했다.
최무삼비서장은 “최근년간 료녕성조선족사회의 긍정적풍조가 강해지는 배경하에서 처음으로 효문화모범인물 평선활동을 조직했다”면서 “특히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는 우리 성조선족사회의 애심문화풍토 정착과 주류사회속의 조선족이미지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김수남비서장은 “조선족기업의 사회영향력과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기업, 기업가를 발굴하여 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우수기업및기업가 평선활동을 조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선족단체장들과 료녕신문 기자, 특약기자들이 “두가지 평선”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다.
△ 성내 각 지역 특약기자
△ 왼쪽부터 박성관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리사회 회장, 장덕수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리사장, 리홍광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장덕수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리사장은 효문화모범인물 평선을 “조선족사회를 문명사회로 이끄는 중요한 사업”으로, 우수기업및기업가 평선을 “예로부터 이어온 조선족의 정신력과 나눔의식을 부각하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특히 장리사장은 “조선족인구중에서 기업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 여러 민족보다 많으며 거의 모두 자수성가로 오늘날의 성과를 이룩한것이다”면서 “분투하는 민족은 절대 죽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최호 료녕신문 총편집은 총화발언에서 이번 행사를 “언론사와 민간단체의 협동으로 서로의 역할을 극대화하는 윈-윈시대의 시작을 선언하는 회의다”고 전제하고나서 올해 조선족사회에서 펼쳐진 대표적 행사들을 례들면서 “이제 료녕성조선족사회는 경제, 문화, 교육이 상부상조하는 사회현상을 창출하는 시대를 열어가고있다”고 지적했다.
최총편집은 또한 신문경영을 둘러싸고 “료녕신문은 당보로서의 보도임무를 차질없이 완성해야 할뿐만아니라 조선족독자대상으로서의 민족적특점도 놓칠수 없다”면서 보도방식상의 적극적 변화를 선언하고 “두가지 평선” 관련 보도기사를 둘러싸고 구체적요구를 제기했다.
목전 효문화모범인물 관련 보도기사가 <<료녕신문>>에 이미 10편 실렸으며 나머지 “두가지 평선활동” 관련 보도기사도 륙속 <<료녕신문>>을 통해 독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한편 주최측은 이 "두가지 평선활동"의 표창대회를 래년 료녕성조선족 송년대모임때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동승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