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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스트레스를 가중 시키는 실수 5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1.07일 10:18

주변 소음, 높은 노동 강도, 금전적 어려움과 같은 외적 요인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런데 이 같은 외적 요인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제어하는 내적 요인 역시 스트레스 수치를 조절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 요인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라 해도 이를 어떻게 대처하고 처리하는가에 따라 스트레스 수치가 달라진다는 의미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인 만큼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내적 요인으론 어떤 게 있을까.

◆ 성가신 요인은 피하고 본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근본원인을 피하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같은 회피방식은 해결책이 아니다. 오히려 자꾸 성가시게 구는 스트레스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일으킨 요인과 정면 대립해 맞서려는 태도가 오히려 스트레스에 지배되지 않고 벗어나기 쉬운 극복법이다.

◆ 늦은 시간 잠자리에 든다= 하루 업무를 마치고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하려면 잠드는 시간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수면시간을 아껴 공적인 업무와 사적인 취미까지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가급적 침대에 눕는 시간을 미루지 않는 편이 좋겠다. 수면부족은 부정적인 감정과 범죄 공모자처럼 합심해 스트레스를 더욱 강화하고 심리적인 부담감을 가중시킨다.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이 같은 불안정한 심리상태로부터 마음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카우치 포테이토가 된다= 소파에 누워 과자를 먹으며 TV를 시청하는 사람을 카우치 포테이토라고 한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이 같은 시간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다. 가끔은 이 같은 여유가 필요하지만 주말을 항상 이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소파와 한 몸이 된 생활을 하면 스트레스 강도는 점점 세진다.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단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건강심리학저널(Journal HealthPsych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활동량 감소는 신체와 정신을 함께 나약하게 만든다.

◆ 친구에게 감정을 발산한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지만 그 얘기를 달리 해석하면 상대방에게 우울한 기분을 전염시킨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 따르면 이 같은 스트레스 해소 방식은 당장 본인의 기분을 해소하는 덴 도움이 되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 우울한 감정이 계속해서 전파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생산적인 방식이라면 도움이 되겠지만 단순히 울분을 토로하고 큰소리로 불평을 늘어놓는 방식이라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단 것이다.

◆ 쇼핑으로 해결하려 한다= 기분이 안 좋을 때 좋아하는 물건을 구입하는 일은 기분을 개선하는 탁월한 선택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사실상 이는 현재 느끼는 감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미시간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충동적인 소비 행위는 스트레스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일수록 신중한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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